중국, ‘비리 혐의’ 리티에 前 감독뿐만 아니라 코치진까지 대거 체포 돌입

비리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되어 조사받고 있는 리티에 전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관련한 사건이 점점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9일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리티에 감독과 코칭스태프를 이루었던 신펑·정빈 코치도 공안에 체포되어 현재 조사를 받고 있으며 우한축구협회의 전직 관리까지 현재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티에 감독은 지난 11월 초 다롄에서 열린 AFC 지도자 P 라이센스 교육 과정 마지막날 중국 체육총국에 불려간 후 갑자기 행방불명이 됐고, 이후 비리 문제 때문에 공안에 체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언론들은 리티에 감독이 특정 에이전시 소속 선수를 국가대표로 뽑는 등 여러 비리를 저질래 부정축재했다는 소식을 일제히 내보냈고, 랴오닝성 선양에 자리한 리티에 축구경기장의 이름이 삭제되고 동상이 파괴되는 등 정부 차원에서 지우기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코치는 물론 우한축구협회에 몸담았던 전직 관리까지 해당 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줄줄이 공안에 체포된 사실이 중국 언론에 의해 확이된 것이다. <시나닷컴>은 “리티에 사건으로 촉발된 이번 수사가 축구협회 차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라고 보고 있으며, 심판의 부정 문제까지 비화될 수 있다고도 전망했다.

과거 중국 축구계는 심판 매수, 승부 조작 등 얼룩진 과거 때문에 발전이 크게 저해됐던 시기가 있다. <시나닷컴>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그때에 못잖은 암흑기가 예상된다. 설상가상으로 투자 동력까지 상실된 터라 어찌 보면 어두웠던 과거 이상으로 힘든 시기가 도래할 수 있다.


출처 : Best Eleven(https://www.besteleven.com)

돌판도 다를 바 없는 게 중국은 아이돌 굴릴 때 돈 많은 자산가 자식들 넣어달라고 사주받고 투자받아서 그룹 만들고 런칭함

SM 에스파도 수만할배가 돈이나 댓가받고 닝닝 같은 애들 넣어준거라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