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포기븐 음감회 평론가 요약 - 걸스플래닛999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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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콜-팀버니즈 통합본 걸갤러들은 뭐 전부터 눈치 채고 있었고이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함근데 존나 기네 작성자 : 걸갤러

[일반] 언포기븐 음감회 평론가 요약앱에서 작성

ㅇㅇ(211.234) 2023.04.27 02:32:37

조회 386 추천 7 댓글 8

언포기븐 곡 요약

요즘 로살리아 레퍼런스와 관련된 얘기가 많은데

객관적으로 얘기하자면 로살리아 레퍼런스 느낌이 나긴한다

그러나 곡이 진행되면서 차별점이 확실히 있긴 하다

연주에 하림씨가 참여해서 동양적인 느낌을 많이 추가 했다

여러국가의 전통적인 민요가 뒤섞여서 현대적으로 재구성한느낌이다

이부분이 어찌보면 호불호가 있을수 있겠다 싶었다

안티프래자일의 연장선느낌

나일로저스의 펑키한 사운드로 시작

확신에 찬 선언이 있다

메세지가 강한 노래이고 그걸 명확하게 알 수 있다

나일로저스의 존재감이 그렇게 부각되진 않는다

로살리아의 창법이 많이 생각이 나긴 한다

안티프래자일은 처음 들을때부터 좋았지만

언포기븐은 피어리스보다도 좀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다

언포기븐의 후렴이 개인적으로 성에차진 않았다

언포기븐은 역대곡중 가장 실험적이고 도전적이어서 좋았다

나일로저스보다 오히려 하림의 존재감이 훨씬 더 부각된다

기존 나일로저스 참여곡들 만큼의 존재감을 기대하면 안된다

나일로저스의 베이스가 터져나오면서 곡이 시작되는데

곡이 진행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나일로저스의 존재감이 옅어진다

로살리아를 참고 안했다면 거짓말이고 참고한건 맞아보인다

그래도 안티프레자일에 비해서 언포기븐은 레퍼런스가 옅은편이다

듣는사람입장에서 누군가 떠오르는 레퍼런스는 마이너스라고 본다

오리지널리티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이정도로 유사성이 느껴질정도라면 기획사에서 자체 필터링을 해야하지않나 싶다

그런데 케이팝에 이런경우가 너무 많기때문에...

언포기븐 안무 관련

안티프래자일 안무와 연관되는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안무의 난이도 보다는 연대에 관련한 안무를 구현한게 인상적이었다

평론가들끼리 따라출수있을정도로 쉽고 캐치했다

르세라핌은 단순히 음악만으로 소비하기엔 아깝다

비주얼과 퍼포먼스 시각적인 쾌감이 어마어마한 팀이라 생각한다

퍼포먼스 면에서는 저번보단 힘을 빼긴 한것같다

그래서 이번엔 그만큼 남들이 따라추기 쉽다

초등학교 학예회에서도 따라하기 쉬워보인다

안무에 각인되는 포인트가 확실히 있다

같이 만들어나가는 동작이 많다

'같이' '함께' '우리'를 형상화한 안무가 많다

연극같은 느낌이 든다

가사에 맞는 동작을 구현하기위해 노력 많이했구나 생각들었다

안무가 직관적이라 더 연극같이 느껴졌고

반대로 곡이 주는 메세지에비해 안무가 이렇게 캐쥬얼해도 되나 생각들기도 했다

굉장히 각인되는 한가지 동작이 있다

무대가 끝나고도 그 동작이 눈에 되게 아른거렸다

이 팀의 퍼포먼스는 한 팀으로서 만들어내는 안무가 굉장히 세다고 생각한다

이번 후렴 안무가 쉽고 재밌으면서도 메세지도있고 잘 만든 안무라고 생각했다

대중적인 어필도 할수있다

힘을뺏다라는 표현은 쉽다라는게 아니라

빠르고 스피디하게 안무가 쏟아지는게 아니라 포인트에 집중을 했다는것

이런식으로 표현을하는구나 싶은 안무 구간이 굉장히 많다

우리 평론가들이 무대를 한번밖에 안봤는데도

특정 동작을 다같이 얘기하는거보면 각인이 확실히 되는 안무가 있다

우리끼리 틱톡 찍어도 될정도다

사람들이 살면서 한번쯤은 해본 동작이다

이번에 허윤진씨의 존재감이 확실히 드러났다

카리스마가 유독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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