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약서를 바꿔야 되니까. 내가 무식해 가지고 박지원이 자기만 믿고 계약하래.

그니까 그거 그냥 생각지도 안 하고 그냥 싸인했다니까. 그랬다가 지금 이 꼴이 된 거예요.

그래서 내가 이… 이… 이…, 묶여 있는 내 계약이 묶여 있는 거를 풀려고,

박지원이랑 엄청 얘기하고 있는데, 왜 그걸 나 안 풀어주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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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기자회견 내용임

나이 40대 회사경력만 10년 이상에 지금은 회사 대표인 사람임

계약서 결재만 수십번을 해봤을거임.

본인 주주간계약서에 본인 손으로 직접 사인했음. 누가 협박해서 강제로 사인한 계약서가 절대 아님.

기자회견때 박지원이랑 카톡한거 보면 자기만 믿고 계약하라 한 말 가지고 들들 볶던데

박지원도 엄청 시달렸을 것 같음. 정말 말도 안되는 보상 조건으로 계약해준거라 자신있게 본인만 믿으라 한걸텐데 갑자기 경업금지를 물고늘어지니.

저런 행동이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임.

가스라이팅으로 죄책감 심어준 다음 상대를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끔 하는 방법.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수작임.

계약서를 고치고 싶다 -> 근데 빼박 본인이 직접 사인을 했다 -> 책임을 다른 사람한테 돌려야겠다 -> 박지원 너만 믿고 사인하라 했으니 니가 책임져

잘된 일은 모두 본인의 선택 때문인거고

잘못된 일은 모두 다른 사람 때문임. 정작 그걸 최종 결재한 사람이 본인이라 하더라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