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까딱하면 늊퀴와 슴퀴 민천지로 오해받는 나는 더욱더 위험할 수 있음 ㄷㄷㄷ

그렇지만 난 레드벨벳은 정말 음악 잘하는 그룹이라 생각함. 그리고 3세대 중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임.

(레드벨벳 - 코스믹)

흠.... 내가 굳이 슴퀴를 자처할 정도로 좋지는 않네 솔직히 ... ㅎㅎ

노래 자체는 역시 훌륭한데 레드벨벳스럽지 않다라고 해야할까???  레드벨벳치고는 그룹만의 특색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고, 또 그 전 노래들보다 퀄리티가 좋다라고도 솔직히 안느껴짐 ㅠㅠ 

이색적인건 후렴구 진행이 좀 특이하다와 곡 전반의 베이스 라인이 유독 눈에 뛴다 정도?? ㄷㄷ

레드벨벳은 밝은컨셉의 레드컨셉 (빨간 맛, 루키) 과 분위기 있는 벨벳컨셉(싸이코, bad boy)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둘중 이도저도 아닌 느낌....(굳이 따지면 벨벳컨셉의 가까움)

처음 듣기엔 애매하기도 하고, 거기에다 10주년 기념성의 앨범이기도 해서 더욱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 없노 ㄹㅇ

그리고 개인적으론 곡전반을 이루는 그루브한 베이스라인이 레드벨벳하고 잘 안붙는 느낌임 ㄹㅇ ...ㅇㅈ?

음악적 변화는 당연한 절차라 익숙해질 필요도 있지만, 처음부터 막 잘 달라붙는 느낌은 아님 ㄷㄷㄷ

그리고 레드벨벳 이번 신곡 베이스 라인이 주로 '디스코, 펑크'에서 나오는 리듬인데 80년대 유행했던 옛날 스타일임 ㄹㅇ

근데 요즘 sm이 이런 '디스코, 펑크' 장르에 푹 빠진것으로 보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