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케이팝에 서양뽕이 돌아서 우린 일본 정식진출 안하고도 이정도임 하면서 콘서트만 깔짝거린 그룹들도 있었는데
결국 늦게라도 일본데뷔하고 일본 문 두드리는 이유는
일본만큼 안정적인 수급처가 없기 때문임
확장성이 있다면 동남아시아 에 미주까지 가는거지만
미주까지 시장성이 있는 아이돌은 극소수고
파이를 넓히는 데에도 비용도 어마어마하고 시간이 오래걸린다
막말로 잘 풀려서 팔릴 때쯤 되면 재계약시즌임

동남아는 시장성은 있지만 머릿수에 비해 경제력이 딸리고
치안과 정치도 불안정하며
불편충에 종교충들까지 꼬여서 안정적인 돈벌이가 힘들다
얘네의 수요는 딱 머릿수에 기반한 SNS바이럴 정도임

유사국가인 짱깨는 말할 필요도 없다

결국

가까워서 비용도 적게 들고
정치기반이 안정적이고 속으로야 어쨌든 국민성이 얌전하고
준법정신이 투철해 저작권도 잘지키고
돈쓸 머리수도 많고 공연을 영화보듯 보러다녀서
활동 인프라도 좋은 일본이
그냥 케이팝의 반 이상임

지금은 개나소나 일본은 다 진출해서 여기도 레드오션이니
다른 데까지 눈을 넓히는거지만
썼다시피 결국 돈되는 시장은 미국인데 여긴 기회비용이 너무 커서 웬만한 그룹은 도전조차 어렵다
열릴 때까지 문두드리다 파산하거나 해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