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자리라면 몰라도
혁신하고 창조하는 자리에 있기에는 만 40 이상의 인간은 적절하지 않음.
민줌마가 작곡을 할줄 아냐, 작사를 할줄아냐?
컨셉 잘 잡는다? 그것도 사실 이것저것 짜깁기 원툴인 거 뽀록난 지 오래고.

젊은 사람들한테 기회와 자리를 주어야 혁신이 생긴다.
빌게이츠는 30살 때 윈도우를, 미야모토 시게루는 32살 때 슈퍼마리오를, 미야자키 히데타카는 35살 때 다크소울을 만들었다.

대부분의 인간은 만 40살이 넘어가면 새로운 것, 혁신적인 걸 생각해내지 못한다. 괜히 필즈상 수상 자격을 만 40살 미만으로 제한하는게 아니다.

슈퍼마리오나 다크소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20대 후반 30대 초반 젊은 직원들한테 개발 팀장을 과감하게 맡기기도 하는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예를 들어 '엔씨 or 넥슨에서 새로운 게임 제작 중!! 20xx년 대박게임 예감!!' 이런 뉴스 떴을 때 개발팀 구성원들을 들여다 보면 거의 항상 프로젝트 팀장들이 50대 이상이다. 가끔 젊은 팀장이래봐야 40대 중반이다.

진정으로 조금이라도 새로운 걸 만들어내고 혁신을 하고 싶다면, 20대 30대들한테 기회를 주고 팀장을 맡겨야 한다.

고령화 사회로 이미 접어든 대한민국의 암울한 미래가
민줌마가 프로듀싱하는 뉴진스를 통해 엿보이는 거 같아서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