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연이한테 뭐라 하는건 아니고 

 미우의 슬픈 사연을 전해볼까해

처음엔 미우가 어정쩡하게 있길래 관심이 가더라고 

다연이는 태미랑 친하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보다보니 먼가 싸한거 있지?  

둘이 많이 친한건 알겠지만 미우는 다연이에게 어떤 존재일까 흥미가 돌기 시작했거든

가만히 있던 미우가 말을 걸었지만 다연이는 집중하는 중이었나봐

대충 이짤을 보면 어느정도 받아줘  근데 앞으로가 서글퍼 

이런 짤이라도 없으면 대단히 악의적인 편집이 가능하거든

소름돋은 미우  하지만 다연이는 무조건 오른쪽을 바라보게 돼 

미우에게 제대로 리액션 하는 시간이 올까? 하고 지켜보는 도중에

히카루랑 대화하는 걸 보니 마음이 놓이더라

*근데 수루이치 쭈굴쭈굴한거 너무 웃기다 물론 나중가면 둘은 친하게 지내 이 짤만 쭈굴인 듯

본론으로 돌아와서 미우는 혼자 분주해

이 짤을 보면 안심했지만 다연이의 끼기기긱 왼쪽으로 돌리는 걸 보며 또 서글퍼져

물론 나중에 어떤 결론을 내리게 되지 그건 마지막에 설명

미우는 수루이치랑은 다르게 한결같이 듣든 안듣든 누군가에게 당당하게 말을 걸어 

미우는 포기하지 않즤

여기서 푸야닝이 신나게 노래와 함께 추니 팀원들이 받아주는 모습이야

똑같이 미우도 신나게 추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 서글퍼지는 댄스였어

참고로 미우는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즤 이정도면 분량 뽑아줘야 하는거 아닌가 의심이 들어

리액션 부자 미우 하지만 철벽 다연이가 쉽게 넘어가는 쉬운 여자일리가 없지

슬슬 받아줄 사람이 없으니 흔들리는 눈동자의 미우  

어? 말을 걸었지만  무반응

다리힘까지 풀려버렸어

..

미우의 10이라는 단어에 다연이가 살짝 반응해줬어  슬슬 넘어오나?

일단 한텀 쉬고 혼잣말이라도 하는 미우  하지만 지금까지 말을 했지만 재미가 없으니 편집

마지막으로 눈을 마주쳐보지만 결국 철벽 다연이를 넘을 수 없었즤 슬픈 서사였어

하지만 반전이 있다면

사실 다연이는 왼쪽으로 목 돌리는 걸 힘들어하는 타입인거야

*근데 리리카졸귀

미우처럼 혼잣말을 하게되는 다연이   

이것은 혼잣말의 굴레라는 내가 만든 서사였어  

새드엔딩~

이왕 온김에 리액션부자 미우 보고가

난 어짜피 미우 떨어질 것 같아서 안뽑지만 어딜가든 꽃길 걸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