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역량이 30 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와서,

이 사람 100 이예요.

그 굉장한 민희진

이런 식으로 브랜딩 하고 언론 자료 부지런히 제출해서

민희진을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었음.

그 이유는 새 걸그룹을 최고의 것으로 브랜딩 하기 위해서.

거기서 민희진은 자기 자신이 본래보다 대단한 사람인 줄 착각했던 것 같음

브랜딩 디자이너의 재귀적 브랜딩이랄까.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된 것임

자기 암시가 걸려버려서.

그 증거로 뉴진스 이전의 민희진에 대해서 아는 대중 있었음?

돌판 경력 좀 있다는 사람도 이름 모를 정도였음

즉, 민희진 그 자체가 브랜딩 된 것

그 이후 사태는 아는 바와 같음.

방탄의 레거시와 대기업 인프라 등에 업고 걸그룹 잘되니까 돈 욕심이 생긴거고,

그걸 부추긴 주위 사람들이 있었던 것.

판단력이 낮아서 솔깃해지고, 무당에 빠지고 등등

기본적으로 사회성이나, 판단력, 경영능력이 좀 부족했다고 봐야함.

분수가 한 스푼 모자랐던게 문제의 큰 원인.

자기를 믿는 건 좋은데, 자기 객관화를 놓치면 안 됨.

그게 어려워서 철학적으로도 큰 과제.

자신을 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