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보컬등 실력픽 마스터들은

자기 전문분야에 대해 가르치고 평가하는것까지가 역할이라고 생각함.

(근데 랩찔이 우원재가 왜 댄스팀 평가하는 장면을 내보내는지 ㄹㅇ 의문임)

(얼굴 외우고 있었어연 이지랄하는거 내보내고있음)

문제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시장에 나가서 아이돌로서 상품성이 있는지를 판단하고 조율할 사람이 필요하다는거임

프듀 48에서는 이홍기,소유,배윤정,이승기가 이러한 역할을 잘 했던것같음, 그리고 PD가 아이돌 시장에 대한 감각이 있었음.

그럼 플래닛 999의 티파니,선미가 이홍기소유배윤정보다 못하나? 이런 의문을 가질수 있음.

이 측면에서 '스타'와 '스타를 만들어본 경험'이 매우 다를수 있다는걸 지적하고싶음.

예를들어 KPOP스타의 멘토들을 보면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이 나와서 심사를함

그들은 물론 스스로 스타도 해봤지만 '수많은 스타들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사람들임.

실제로 KPOP스타 출신으로 승승장구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님 악동뮤지션,이하이 등등

스타를 만들어 봤기 때문에 가능성을 보고 뽑을수 있었던거임.

프듀48로 넘어가보면 이홍기,소유,배윤정은 물론 직접 스타를 키워서 성공시켜본적은 없음.

하지만 시스타가 뜨기 전까지 스타쉽은 ㄹㅇ 아무것도 아니었기때문에 소유를 포함한 시스타는 소속사와 함께 커온, 스스로 소속사를 키운? 경험이있음

이홍기도 마찬가지로 ㄹㅇ 좆도 없는 FNC를 본인의 스타성으로 키워간 경험이 있음.

배윤정은 자신의 포인트 안무로 여러 그룹을 띄운 경험이 있는거임 (카라 엉덩이춤, 브아걸 아브라카타브라 골반춤, 보피보피고양이춤 등)

말 그대로 배윤정 자신이 만든 안무를 대중들에게 아주 강력하게 지지받은 경험이 있어서 어느정도 대중들이 원하는 바를 파악할수 있는 경험이있음.

이승기도 솔로활동으로 가수,배우,예능인등 여러 도전을 하면서 스스로를 키워왔고 각각 새로운 분야에서 대중들의 선택을 받으려 노력해왔던거임

여기서 티파니,선미는 뭐가 다르냐?

티파니SM출신, 선미JYP출신

그야말로 엔터계의 황족출신임.

소녀시대,선미 이전에도 여러사람들을 스타로 만든경험이 축적된 회사에서 나와서 성공한 애들임

즉, 앞에 다른이들과는 달리 누군가를 띄워본 경험은 SM,JYP라는 회사에 축적되지 티파니,선미에게 그 능력이 크게 요구되지도 않고 부여되지도 않음.

마치 공부 잘한다고 잘 가르치는건 아닐수 있듯이

그들이 스타라고 해서 스타를 알아보고 길러낼수 있는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라는거임

요약하자면

KPOP스타와 프듀48에는

'스타를 미리 알아보고 잘 기를수 있는 능력'이 있는 멘토들이 있었던 반면

999에는 그런 역할을 할수있는 마스터가 부족하다.

게다가 당연히 PD에게도 그런 능력이 좆도 없음

이거임

또 다르게 말해보자면

KPOP스타,프듀48에서 뽑힌애들은

그룹이 결성된 후 뜨는것에 의심이 없었지만

걸플999에서 뽑힌애들은

뽑혔다고 해서 뜰지 안뜰지 도무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해서 망할거같다

이게 결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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