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닌 거 같고 이 일로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가 생기네요

하니가 정말 그런 일을 당한 것이 맞다면 속상할 것이고 진위여부가 밝혀져야 되는 부분이겠죠

하지만 과연 그것이 국감까지 가서 증언해야 될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니가 당했다고 주장하는 행동을 가볍게 여기는 게 아니라요

노동 현장에서 더 보호 받아야 될 취약 계층은 따로 있는데 '무시해'라는 말로 그것도 수십억을 벌었다는 연예인이 화두에 서서 나간다는 게 정말 나라 꼴이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건 몰라도 이번 일로 뉴진스라는 그룹 자체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가 됐어요

물론 멤버들이 밉지도 않고 앞으로 그들의 음악은 잘 들을 것이지만 만약 뉴진스가 콘서트를 한다면 내 돈 내고 가고 싶을 만큼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이제는 돈 아까워서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든다는 게 큰 차이라면 차이겠네요

솔직히 말하면 연예인이 벼슬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게, 아일릿이나 르세라핌인 민희진이 공개적인 기자회견 현장에서 그렇게 패대기를 했는데 그건 직장 내 괴롭힘이 아닌가요?

개인적인 자리에서 매니저가 무시해라고 했다는 것보다 더 한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이는데 뭔가 종교를 연상시키는 민희진과 뉴진스 팬들의 맹목적인 모습이 좀 무섭게 느껴지네요

전 하이브 알바도 뉴진스 팬도 다른 그룹 팬도 아니고 대중으로서 이 곳이 자유롭게 제 의견을 남길 수 있는 곳 같아 남깁니다

제가 하이브 알바면 돈이라도 받죠... 그리고 그런 쓰레기짓 하면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어요 글의 본질을 호도하는 댓글은 정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