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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실 왕야러는 도매급으로 까일 리더는 아니다앱에서 작성

해림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19 00:21:22
조회 280 추천 19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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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도는 마치 어쩔 줄 몰라하는 아기 초식 동물 아야나를 가운데 두고 두 육식 동물이 서로 야리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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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왕야러는 눈 깔고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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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영상 다시 돌려보면 알 거임.

처음부터 끝까지 상대 눈을 응시하며 대화하는 서영은, 아야나와 달리, 왕야러는 단답할 때는 상대 눈을 쳐다보기도 하지만, 대부분 상대와 눈을 안 마주치려 함.

과연 왕야러가 갤에서 말하는 만큼 강하고 독단적인 캐릭터일까?






왕야러는 7화에서 부정적으로 묘사된 다른 C그룹 참가자와 도매급으로 엮여서 프레임에 갇힌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음.

사실 우리집 팀 갈등은 샬롯 팀, VVS 팀, 전야 팀 갈등과 결이 다름.

샬롯 팀은 리더의 독단, VVS 팀은 집중력 떨어지는 팀원, 전야 팀은 소통의 부재 등 팀워크 문제가 갈등의 원인이었음.

그러나 우리집 팀의 갈등은 단지 음악 내적인 부분임.

사실 방송이 조성한 분위기와 달리 우리집 팀은 딱히 불화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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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시작은 리더 왕야러가 자신을 과신하면서임.

실용 음악을 오래 배운 왕야러는 나름 편곡과 라이브 무대 기획에 자신 있었음.

근데 왕야러가 선택한 기획은 썩 인상 깊은 내용은 아니었음.

이를 다른 팀원들도 눈치 챘지만, 곧바로 지적하지 않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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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야러가 자신감 보이며 여러가지 편곡 아이디어를 늘어놓았던 시기는 콤비네이션 미션 곡 선택 '당일'이었거든.

왕야러가 팀원의 의견을 무시하고 지속적이고 독단적으로 자신의 편곡을 밀어붙이는 것처럼 나온 모든 장면은 사실 단 하루에 일어난 일임.

우리집 팀은 바로 다음 날 중간점검에서 문제점을 지적받고 곧바로 계획을 수정함.

딱히 팀원간 불화나 갈등이 생긴 적이 없음.

왕야러가 자신감 넘쳐서 날뛰던(?) 일은 단 하루만에 종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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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점검 끝나고 팀원들 의견 수렴 후에 리더 왕야러가 한 일은 나이 어린 동생들한테 고개 숙여 사죄하는 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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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 회의도 왕야러 운 것 빼면 딱히 분위기 나빠진 것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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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팀원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는 왕야러.

(한편, 왕야러 달래주는 스윗 중녀 황성교, 푸야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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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도 "서영은이 잘해서 우리 팀이 칭찬받을 수도 있었는데 내가 못한 탓에 그러지 못했다"라고 자책하며 눈물 펑펑 흘리는 내용임.

남탓 따위는 1도 없음.

'죄책감 든다' 같은 워딩이 과연 독단적인 캐릭터에게 나올 수 있는 표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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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짐하는 내용도 팀원을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노력한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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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가 "팀위크 좋은 게 눈에 보인다"라며 리더인 왕야러를 콕 집어 칭찬하자, 왕야러가 한 대답은 "사실 제가 리더지만, 서영은 참가자가 많은 도움을 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였음.

팀워크 만든 공을 자신이 아닌 서영은에게 돌림.

이는 6화 방송이 묘사한 겸손하지 못한 캐릭터와 거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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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야러는 임한별한테 (두 번이나) 들은 "집 가라"는 말을 계속 가슴에 담아뒀을 정도로 독하고 강한 캐릭터와는 거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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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야러의 마지막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일주일 남짓이지만, 우리집 팀이 꽤 끈끈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음.

(둘리 시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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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팀을 평가한 왕야러의 마지막 인터뷰.

'감동'과 '갈등'은 너무 거리가 먼 단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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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352 일반 서영은 짝눈이노 ㅇㅇ(219.255) 21.09.19 10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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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태오 로코 활약…’감자연구소’ 오감 자극했다 디시트렌드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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