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는 사막이다. 그래서 아티들 공연하기에 최악의 장소다. 

릇은 40분동안 10곡의 셋리스트를 풀퍼포로 빡세게 진행했다.

대부분 밴드반주에 생라이브로 했고 일부는 AR을 깔았다

AR 깔고 했다고 지랄하지마라 우리나라만 쓰는거 아니고 외국애들도 대부분 다 깔고 한다. 외국애들 코첼라에서 립싱도 많이 한다.

내 갠적인 의견은 릇 애들이 저런 큰 무대 경험이 처음이고 관객도 너무 많이 모이고 반응이 좋아서 흥분을 절제를 못했던거 같음. 거기에 열악한 공연환경이 더해져서 페이스 조절을 못했음. 다만 1주차의 실수를 2주차에서는 반복하지 않았는데, 1주차 공연이 훨씬 좋았고 관객들 평가도 1주차가 훨씬 좋았음. 그럴수밖에 없는게, 라이브 보다보면 아티가 자기 체력 갈아넣어서 미친듯 공연할때가 있음. 항상 그런게 아니라 관객반응이 너무 좋거나 흥분이 커지면 그럴때가 있는데, 이 1주차가 그랬음. 이런 라이브를 보기 쉬운게 아님. 관객들도 같이 미쳐야만 가능한거임. 그러니 반응이 좋을수 밖에. 라이브를 디너쇼 수준으로 생각하고 불명 보듯 보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지만, 저기 있는 관객들은 그런거 안따짐. 원래 코첼라가 그런 무대임. 이런 배경 설명없이 악의적으로 쇼츠 만들어서 수십분만에 전 커뮤, 전 사이트에 뿌린게 역바가 아니라고? 심지어 팬튜브도 따라가지 못할 속도였음.  

직접 짤보고 판단해라.

아래는 코첼라 260여팀중 모객순위임. 

아래 사진은 2주차 공연시작 4시간전임. 공연시작 4시간전부터 관객들이 저렇게 모여들기 시작했는데, 1주차 공연이 망했다는 얘길 누가 믿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