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 중앙부처 공무원은 초 엘리트다. 동사무소 직원과는 차원이 다르다.



2. 이번 템퍼링 사태의 주무부서는 문체부 대중문화산업과다. 즉, 대중문화산업과의 입장과 유권해석에 따라 대세가 바뀔수도 있다.


3. 팀 버니즈에게 발송한 공문은 장관의 발언에 대한 건이다. 즉, 이 공문은 단순히 대중문화산업과 차원에서 대응한게 아니라, 위로 국장, 실장, 차관, 장관까지 다 보고가 올라간 이후 문채부 차원에서 대응했단 이야기다. 이 과정에서 문체부 담당자들 조인트 겁나 까였을껄?


4. 장관 입장에서 아무리 서면 ‘사과‘지만 기분이 좋았을까? 이니지.. 겁나 빡쳤을거다ㅋ.  일단 경찰수사 결과가 안나오왔으니 대외적으로는 사과하는 스텐스를 취했지만, 내심은 완전 다를거다. ㅎㅎ


5. 그럼, 개별 워딩을 해석해보자

ㅇ 몇몇의 부정적 여론이 생성된 것에 대해
-> 팀버니즈 한줌단 니들만 지랄해대는데,

ㅇ 사과드립니다.
-> 빡쳤습니다

ㅇ (주) 하이브와 관련한 사태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으며(1)
-> 민줌&버니즈 법적으로 문제되는게 있는지 겁나 검토중이야

ㅇ (주) 하이브와 관련한 사태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으며(2)

-> 어도어도 하이브에 포함된다. 알지?

ㅇ 소관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 경우
->  법령 위반의 문제가 있는 건들이 제법 있던데?

ㅇ 법에 따른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 말 그대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댜.

ㅇ 공정한 대중문화산업 환경으로 개선해 나갈수 있도록
-> 니들이 지금 불공정한 환경을 만들려고 하는데.. 내가 반드시 바로 잡을거야


내가 이쪽 나와바리에서 20년째 일하고 있는데, 대충 이렇게 행간을 해석하면 거의 맞을거야.

이걸 좋다고 포스팅하는걸 보면.. 얘들이 멍청한건지 순수한건지.. 아님 조선족이라 모르는건지 참 궁금하다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