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는 지원 안해줬다 하지만 애초에 내가 늊 데뷔를 알게 된 건 하이브의 미친 바이럴이었음 내 모든 알고리즘에 어텐션을 꽂아넣고 슴덕질한 적 없어서 처음 들은 민희진을 내 알고리즘으로 넣었음 심지어 난 늊 데뷔앨범 산 적 없는데 데뷔앨범 구성도 알아 하도 미감 어쩌고 신선하다 뉴트로다 하면서 내부 사진도 올라오고 그랬거든 그래서 그때 댓글에 하이브 바이럴 그만 돌려라 지겹다는 반응 많았던 거 기억함


이건 하이브가 구체적으로 증명하진 않을 것 같지만 기존에 하이브든 슴이든 약국이든 아이돌 채널 구독 안하던 대중의 입장에서 기억하기에는 늊이나 릇이나 릿이나 하이브 바이럴 엄청 들어갔어 릇은 학폭으로 꺾이고 릿은 민자회견으로 꺾여서 그렇지


어도어 설립할 때 154억 투자, 개인적으로 37억 빌려줬잖아
민은 그깟 160억이라고 했지만 160억이 어떻게 그깟임?
그리고 은행에서 37억 빌리면 된다는데 어떤 은행이 개인에게 무턱대고 37억을 빌려줘?

하이브 말고도 투자한다는 투자자 많았는데 하이브로 이직한 건
하이브가 가진 인프라를 이용하고자 한 거고, 투자 받아서 처음부터 본인 회사로 차렸으면 망했을 때의 리스크도 다 본인이 져야 했기 때문에 안한 거잖아? 하이브가 데리고 있던 연습생, 방탄 이름, 기존 걸그룹 키우던 소속사의 인적 자원 다 받았잖아?

하이브는 이미 타 레이블과 기사 배포 횟수 비교하며 PR 차별한 적 없다고 증명했음 홍보실장도 일본 성과를 후려치는 게 아니라 전체 판매량인데 일본 판매량으로 나가서 정정하려던 게 녹취록 들으면 알 수 있고

하이브 소속은 물론이고 타 소속사 연예인들도 사용하는 위버스 플랫폼 안 쓴다고 해서 위버스 인력이 개별 소통앱 포닝도 따로 개발해줬지

그외에도 빌랩 대표가 말한 뉴진스에게만 배정된 헤매 전용룸 같은 내부적으로도 수많은 특혜들이 어도어와 뉴진스에 주어졌음 (이 부분이 아직 하이브에서 공개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반대로 주장하는 건 뭐야?

방시혁의 좋으세요? 였나? 그 카톡 한 줄, 방시혁이 인사 안 받은 것, 하니 무시해, 문건에 늊 버리고 새판 짜자는 한줄이야.

민자회견에서 주장한 합 귀책으로 늊 데뷔가 미뤄졌다는 건 이미 대화기록으로 거짓임이 증명됐고.

그 외에 방시혁 인스타(콘서트 한 아이돌들이랑 단체사진 찍은 거 올리는데 늊은 콘서트를 안함), 하이브 유튜브에 영상 갯수 적은 것(어도어에서 보내줘야 올리는 거임 다른 레이블도 마찬가지)처럼 버니즈가 걸고 넘어지는 문제들도 아니라는 게 증명됐고.

계약과 위약금이 걸렸으면 숫자로 이야기해야지 왜 계속 증명도 못하는 감정의 영역으로 이끌어가는지 이해가 안 돼. 4월부터 줄곧 그랬음 누구는 엄마고 어디에 진심이고...

계속 진심이 안 느껴졌다고 하는데 그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회사에 계속 리스크 안겨주는 아이돌에 반년 이상 순순히 끌려다닌 것부터가 회사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고 생각함. 이 이후에도 하이브에서 제공한 리소스에 대한 걸 하이브가 증명하겠지.

증명되지 않은 역바이럴을 기자회견에서 멤버가 언급하는 것 보고 민자회견이 생각났어... 그래도 난 사건 터지기 전까지 늊에 굉장히 호감이었고 노래도 많이 들었고 라방 전까지는 그래도 애들은 분리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어

오늘 스타일링이 좋아서 그런가? 애들도 최근 들어 제일 예쁜 것 같아서 뜨는 짤 보는데 좀 슬프더라. 대체 왜 그랬을까... 왜 이 길을 가는 걸까... 그래서 긴 감상문을 써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