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2030 VS 4050 으로 엮으려 하는데,

내가 딱 가운데 끼어있는 입장에서, 4050을 무시하면서 2030이 잘 되길 바란다?? 어불성설임.

거기다 이런 대립구도를 이슈화해서 좋은 것도 중국애들일 거야.

아무리 대기업취업이 어렵고 그래서 연애 출산이 더 어렵다고는 해도

사회가 굴러가게 하는 톱니바퀴로 비유하자면

작은 톱니가 큰 톱니들 탓을 아무리 한들... 

더군다나 인구 무시 못하는데, 역삼각형 구조가 된 마당에

2030이 사회에 지나치게 비순응적이다?? ... 삐걱거려서 문제가 되겠지만 그 사회는 어찌저찌 굴러 감.

그런데 큰 톱니 바퀴가 사회에서 이탈하면 극우들이 인용하기 좋아하는 베네수엘라 되는 거임.

차라리 일본의 달관세대가 나은 적응이고, 저마다의 자리에서 만족할 줄 아는 사회가 되어야지.

뉴진스처럼 어른들이 잘못했으니까 우리는 사회에 아무 책임 안 질래... 이러는 거?

그러면 가출, 이민밖에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