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잘알이 보는 르세라핌 위기론, 그리고 극복 방안

돌잘알 · 2024.11.30 16: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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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돌잘알 시리즈로 돌아왔어

한해가 끝나가는 이 맘때 돌아보기 딱인 것 같네

여전히

4세대 걸그룹 마지막 희망으로는

르세라핌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vma ema에서의 활약

3연속 홍백, 이어지는 일본에서의

광고 행렬로 잘 보여준 것 같아

https://m.dcinside.com/board/grsgills/5429087

돌잘알이 분석하는 4세대 5세대 걸그룹 전망(1) - 걸스플래닛999 갤러리

케이팝을 케이팝으로 부를 수 있게위상을 세워준 그룹을두 그룹, 방탄, 블랙핑크에걸그룹 전형으로 트와이스까지 넣어이 세 팀을 존중하며 글을 작성하려고 함저 세 팀의 공통점은 뭐냐면스타디움을 해외퀴들로 가득 채우기에성공한

m.dcinside.com

이전글에서 4세대가 종결되었다는 것을 예상했는데

예상대로 그 그룹은 기괴한 태국 스포티 수치로

더 이상의 걸그룹 논의글에서 언급할 가치도 없는

더미 걸그룹이란 것을 증명해버렸어

멜론 유투브 스포티 중국인들 통해 개입할 수 있는

모든 데이터가 의심스럽지 지금에 와서는

일본 데이터에서도 이상한 기류가 감지되던데

이건 다음 컴백에도 장난질하면 파묘하면 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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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돌에 대해서도 위 글에서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썼었는데 역시 예상대로 언급할 필요 없게 됐어 가십으로 소비하다가 버릴 수준으로 내려왔는데 그건 다른 걸갤 전사들이 열심히 패고 있으니 굳이 코멘트를 더 달지 않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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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것은 아일릿의 기대 이하의 성과를 거둔 것이지 역바에 엄청 시달리고 팬덤 형성 시기인 한달 후에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활동 시기에 다다르자 "무시해" 등의 부정적인 논란에 휩쓸려 네거티브에 노출되는 3차 피해를 입고 말았어 정말 악독한 세력들이지

체리쉬가 나쁜 곡은 아닌데 저런 최악의 상황을 돌파할만큼의 임팩트가 있는 곡은 아니었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이야

결국에는 동덕돌이 매장 수준으로 내려가고 네거티브에 시달리지 않게 되었을 때, 좋은 곡을 받아 비로소 반등의 서막을 쓸.수 있지 않을까 해

포텐은 충분하니까 기죽지 말고 차근차근 화이팅 했으면 좋겠다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르세라핌의 위기론에 대해 다뤄보려고 해

미국 스포티 57만 4세대 유일한 2연속 진입,

빌보드 올해 유일 2연속 진입 커리어 하이

영국 차트 4세대 유일 진입 커리어 하이

일본 직수 2연 10만장 돌파

vma ema 수상 및 퍼포머

홍백 4세대 유일 3연 출연

일본 메인 스트리트에 광고 도배

소니 구글 등 글로벌 광고 등

으로 동덕돌 세력의 코첼라 및 친일 역바를 이겨내고 쇼앤프루브를 한 르세라핌이 위기라고? 왜?

1. 르세라핌이 왜 위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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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위기론을 촉발한 사태는 바로 이것이라고 볼 수 있어 1년동안 최악의 최악의 역바이럴을 연달아 겪으면서도 이 목표 하나로 르세라핌의 팬덤은 외어나든 한어나든 힘을 모아, 대상을 꼭 줘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든 에너지를 집중했지

주최 측과 그 썩은 회사와의 더러운 야합으로(찌라시지만 대상이 아일릿에게 돌아가지 않고 더미그룹에게 돌아간 것으로 보아 99.9% 팩트라고 추정됨) 아예 제외되어버리면서 팬덤 자체에 힘이 쭉 빠지고 그로기 상태에 들어가고 말았지

어디처럼 짱개바로 주작해줄 세력이 없기에 더더욱 힘이 빠진게 티가 난다고 해야 할까

여기에 드라이아이스를 부은건 쏘스뮤직의 말도 안되는 최악의 판단, 3연속 번안 일본 앨범 실책이 막타를 쳤지 모든 어나들이 분노해서 쏘스뮤직을 욕했고

부랴부랴 정신차리고 일본 오리지날 수록곡 star signs 위주로 밀고 있지만 미봉책에 불과하고 결국 일본에서 정규 2집 전 활동 기반을 단단하게 다질 모멘텀을 손수 날려먹었다고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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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성심을 유지하는 일어나들이 대단하지만, 지금 르세라핌에게 필요한 것은 일본에서의 더더욱 큰 스노우볼인데 말이야

현재의 르세라핌의 위기를 정리하면,

1. 역바 2연타 이후 국내 기반 파괴, sns 등 전성기 기준 회복 불가, 새로운 국내 유입 극소수

2. 회사의 감없는 청사진,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 해외 확장 방안

두 가지로 정리해볼 수 있겠네

1번부터 이야기하자면

돌잘알로서 지난 다른 게시글에서도 설명했지만

이제 2년 6개월을 지나고 있는 르세라핌은

아주아주 한정된 걸그룹판 파이의 특성상

국내에서의 새로운 유입을 유도하기엔

역바 2연타를 받은 시점에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야

국내 자체에 걸그룹을 찐으로 빠는 파이(앨범, 스밍, 콘서트)자체가 남돌과는 다르게 한정되어 있고(걸그룹 1황이라는 블랙핑크마저 고척돔을 중국인 위주로 채울 정도로 국내 파이는 한정됨)

신선함 버프가 말라가는 3년차 이후에는 이제는 집토끼의 충성심을 다져가면서(만족할만한 곡 퀄리티와 무대, 헤메코 , 르니버스 등의 팬들이 좋아하는 예능 등등) 거기에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곡을 내놓는게 가장 베스트라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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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 워크돌을 통해 일약 엄청나게 인지도를 높여 반등한 것처럼 르세라핌의 멤버 중 한 명을 고정 유투브 예능에 출연시켜(이전 겁꾸라 시절처럼) 다시금 긍정적인 이미지를 퍼뜨리는 전략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그것을 하게 된다면 김채원만큼 그것을 잘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이미 여러 예능에서 검증되었고 최근 폼도 그대로라는 것을 쇼앤프루브했다고 봐

이렇게 대중 노출도를 높여놓은 상태에서 대중성과 곡의 퀄리티를 둘 다 잡은(잡아야만 하는) Hot이 나온다? 반등의 시작으로 이만한 빌드업은 없을 듯하다

앞 부분은 사족이고 사실 핫이 킹탄 다이너마이트급 공전의 히트곡급 퀄로 나오면 다 해결되는 문제긴 해

2번 문제, 월클 스키즈로부터 배워야한다고 봐

https://biz.chosun.com/entertainment/enter_general/2024/11/27/QXIT4NCDQ3HRDCTJQU3SQYFNO4/

스트레이 키즈, LA·뉴욕 스타디움 단독 공연 전석 매진 회차 추가

스트레이 키즈, LA·뉴욕 스타디움 단독 공연 전석 매진 회차 추가

biz.chosun.com

한국에서 다른 남돌 1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부족하지만 해외에서는 방탄 다음으로 유명하다는 건 알만할 사람들은 다 알지 그렇지만 나도 남돌은 돌알못이라 chatgpt를 참조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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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팬덤 비중을 가지고 있다고 해

동남아가 약한 것의 공통점이 있고 일본에서 강하고 미국에서 반응이 오고 있다는 부문에서 진짜 배워야 할 선배님 같은 존재지 실제로 유일한 현 방탄 제외 미포티 및 빌보드 진입 가수기도 하고

르세라핌은 일본 멤버들이 있다는 강점을 살려서 일본에서 더더욱 팬덤을 결속하고 광의의 kpop팬덤들도 언제든지 르세라핌의 공연을 보러오고 싶게 만드는 빌드업을 다져야 돼

내 생각에는 당연히 회사가 국내를 보완하기 위해 일본에서 제대로 진심을 다해 활동할 수 있는 일본 ep를 들고 올 줄 알았는데 3연 번안으로 돌잘알의 뒤통수마저 제대로 쳤지

괜히 뒤지게 르팬들한테 욕쳐먹는게 아닌거 같다 아주 대단한 회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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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일본에서 더더욱 유명해지고 팬덤을 다지려면 미국에서 더 올라가기 위한 원기옥을 모아 터트리는게 정답이야

이런 절호의 기회들로 미국에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찍고 그를 기반으로 일본에서 국위선양을 하는 일본인 두명이 있는 이미지를 이어가며 미국에서 르세라핌의 공연을 보고 싶어하고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늘려가야겠지

즉 일본 활동 및 성과와 미국 활동 및 성과는 상호호혜적인 관계인거야 쏘스 관계자들은 이것을 명심하고 일본 활동에 진심전력을 다하길 바란다 크레이지 나왔을 때 뮤비에 미친듯이 응원해주는 댓글들 거진 일어나들인거 마음 깊이 새기길 바란다

3. 결론

국내 : 대중성/퀄리티 다 잡은 HOT곡으로 컴백 + 멤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유명한 대중적인 유투브 고정 출연

해외 : 일본을 꽉 잡으면서 + 콜라보 등의 기회로 미국에서 더 높이 올라가고 그게 다시 일본 인기로 돌아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

마무리하면서 하나 얘기하는게, 내가 위의 첨부글에서 르세라핌은 트와와 블핑의 하이브리드로 저 둘의 고점은 못 찍지만 중용의 느낌으로 추구해나갈 수 있다는 내용을 썼었는데

그거와 비슷한 뉘앙스의 코멘트가 하이브 문건 유출에서 발견되었다는거야 새삼 돌잘알들의 보는 시선의 레벨은 다 비슷비슷하구나를 느끼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걸갤러들 시야를 트여주게 하기 위해 가끔씩 글을 써야 겠다는 것을 깨달았어

5세대들도 빨리 더 성장해서 각잡고 글 쓸 내용이 많아지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칠까 해 케이팝의 암적인 두 존재들(사실상 하나의 집단)을 패느라 늘 고생이 많고 정의구현을 위해 힘쓰는 갤러들에게 고마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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