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건 초기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사람은 생각해보길 바람

사건 초기 하이브와 민줌은 각자의 주장을 반박하는 내용을 위주로 공방을 벌임

이때까지 민줌은 짜치거나 동문서답이더라도 소소한 반박이라도 해왔음 

(ex 카톡 유출 경로, 불만 제기 메일 등등)

그런데 최근 입장문을 살펴보면 내용에 대한 반박은 없고

누구를 고소/고발 하겠다는 언급 정도만 있음

전체적인 내용도 상당히 간결해 졌음

이러한 변화는 10~11월 다보링크가 언급된 시기부터 아닌가 함

하이브와 민줌은 서로에 대한 상당한 정보가 있을 것임

이런 경우 상대의 공격과 방어를 예측 할 수 있음

그런데 갑자기 제 3의 적이 나타난다면?

공격 수단은 거의 없고 방어 할 수단 역시 준비가 미흡 할 수 밖에 없음

상대가 어떤 자료, 근거 등을 가지고 있을지 파악 할 수 없기 때문임

그런데 오늘 디패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민줌에게 다보링크라는 새로운 적이 나타남

기사가 오늘 발표 되어 대중에게는 오늘 알려졌겠지만

a회장의 인터뷰를 보면 민줌의 투자자설을 입장문으로 부인하고

다보링크의 주가가 폭락한 시점쯤부터 적대 관계가 됐을꺼라 예상됨

민줌입장에서 다보링크 이슈로 공방을 해야 할 경우 어떤 득도 없음

오히려 다보링크가 어떤 카드를 꺼낼지 알 수 없기에 

무조건 조심하는게 상책임

이러한 민줌의 심리로 인해 

최근 다보링크가 언급된 시점부터

입장문이 간결해 진 것 아닌가 의심이 생김

이사 선임은 어떤 회사건 꽤 중대 사항임

과연 다보링크라는 회사는 민줌을 한번 미팅했다는 이유로 

그 측근들을 이사로 선임하려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