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기자회견 듬성듬성 봤는데 내가 주목한건

'박지원 성과급도 10억인데 내가 왜 30억?'

본인이 회사에서 얼마나 당당하지에 대한 예시로 이걸 들더라고..

니가 40대 중반에 알만한 기업 대표or임원 달았다고 치자

사내에서 이렇게 떠들고 다니는 년놈을 가만히 놔둘꺼야?

기자회견 내내 '나한테 왜이래? 내가 뭘 잘못했어?'

어리둥절 모드였던거 같던데, 그런 얘들 여럿봤다

물론 현생에선 걔네들이 원하는 위로와 공감을 해줄뿐

적당히 나대라는 어줍잖은 조언 따위 하지 않는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공감(?) 능력이 크다고 하는데

오히려 말조심 안하는 애들이 많더라고

문명화된 세상이라지만 땅 뺏겠다고 도끼창 들고

벌판을 뛰댕기던 유전자가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뼈를 부러뜨릴수 있으면 살가죽 찢어지는건 그러려니..

세상에 밥그릇 건들이면 눈돌아갈 놈들이 어디 한둘이야?

논란이된 첫날부터 박지원이 칼 뽑았단 생각만 들더라

오늘 뉴스보니 정보법으로 고발 했다네?

아마도 박지원은 '살가죽 찢어지는것 쯤이야' 일것같다

자세한건 모르겠고.. 그저 내 감상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