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단순한 추측일 뿐 사실 여부는 매우 다를 수 있음 ㅋ

최근 고변은 팀버니즈가 자신을 모욕했고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분노 하고 있음

그런데 난 약간 이상하다고 생각함

물론 나는 변호사만큼 엘리트는 아니라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가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갑질에 대한 분노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

그런데 사실 사회 생활하다 보면 상대방으로부터 다양한 갑질과 모욕을 많이 경험하게 됨

나 역시 살면서 고객이나 상대로부터 모욕이나 갑질 등을 당해 빡쳐본적 있음

물론 고변 역시 화가 날 순 있으나 저렇게 대놓고 분노를 표하며 싸우려는건

혹시 갑질 외에 다른 이유가 있어서 아닐까? 생각하게 됨

우선 고변이 변호사라는 점 외에 일반적인 대중과 차이점을 생각해 보자

고변은 환불 문제 떄문에 팀버니즈가 필에 수임한 사건의 업무 진행에 대한 정보를 받았을 것임

물론 사건을 수임한 변호사들 역시 비밀유지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을 것임

그런데 환불을 해주기 위해선 수임료가 얼마였는지 어떤 업무까지 진행 되었는지를 알아야함

당연히 저런 정보가 있어야 알맞은 환불을 해줄 수 있으니까

이해를 돕기 위한 예시 : 만약 100을 주고 수임한 사건을 도중에 환불 해야 할 경우

이제 막 착수 단계였다면

>착수금 10을 사비로 회사에 지불 후 잔금과 합쳐 환불

만약 좀 더 진행 돼서 착수(10) + 법률검토(20)+ 변호 논리 구성(20) 까지 이뤄졌다면

> 진행 된 업무에 따른 총 비용 50을 사비로 회사에 지불 후 잔금과 합쳐 환불

이런 식으로 환불을 해주기 위해 고객의 정보나 비밀과 관련 없는

고객을 위해 필이 어떤 업무를 행했는지는 파악 할 수 있었을 듯

그런데 만약 이 환불을 위한 과정에서 파악해보니

알려진 것과 다르게 전혀 관련 없는 쌩뚱 맞은 업무가 들어가 있었다면?

혹은 뉴진스를 위한 조치라고 보기 힘든 내용이 포함 돼 있었다면?

이후 진행 된 업무 내용을 통해 팀버니즈의 실체를 알게 된 고변이 더더욱 분노하게 된건 아닐까?

과연 팀버니즈가 뭐길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