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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뉴진스 매니저가 쓴 편지 지금 읽어보면 존나 웃기네 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4.12.22 09:59:29
조회 181 추천 1 댓글 4

매니저 A씨가 보낸 메일 전문
 
주영님,
 
퇴근하는 저에게 급히 논의가 필요하다며 회사로 불러들이시고 조사를 진행하신 행위가 인격적으로 대한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퇴근하는 길임에도 책임감을 갖고논의를 위해 급히 회사로 온 저는 조사라도 생각지도 못했기에 PC를 소지하지 않았고,
필요하다면 내일 반납하겠다고 했음에도오늘 내로 받아내야 한다는 주장으로 저를 집에 보내주지 않으셨잖습니까,
제가 원해서 회사에 있었던 것도 아닐뿐더러 내일 드리겠다고 가겠다는 저를 억지로 못가게 막아놓은 것이 강압이 아니면 무엇인가요. 
 
심지어 '보안팀에서 CCTV 확인 결과 사옥에 들어올 때 캐리어를 들고 들어왔다고 하는데' 라고 하시며 거짓 정보로 저를 떠보시기도 하였고,
'인사 정보에 있는 비상 연락망을 통해 부모님께 연락해서 사실 확인을 해보겠다' 는 비인격적인 비상식적인 방식으로 조사를 하셨습니다.
PC 제출까지 했으면 집에 가는 것이 당연하고 조사에 시달려 지친 제가 귀가한다고 하고 나온 당연한 일을 왜 '도망치듯 회사를 나왔다' 라고 표현하는 것인가요.
 
제가 비위 행위를 해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분명 멤버의 의사 전달 요청이 있어서 의사 전달만 하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전속계약 해지 전 체결되었던 광고계약의 이행 건과 관련하여서는 해지 전과 다름 없이 계약을 이행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사를 정확하게 브랜드측에 전달하였고, 브랜드측의 의사도 멤버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였습니다.
저는 상황에 관계없이 멤버들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매니저의 의무를 이행하였습니다.
 
그런데 주영님은 제가 "여러 광고주에게 직접 연락을 하여 회사는 배제한 채 아티스트와 브랜드 간에 직접 계약 체결을 하자고 제안 하신 일이 있었다" 라고 하고, 제가 이를 인정하였다고 이메일에 기재하셨습니다.
멤버들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한 일을 마치 제가 저의 의사와 판단에 따라 어도어의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한 것처럼 비위 행위로 둔갑시키고 있습니다.
저는 브랜드측에도 멤버들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였고, 그 의사가 어도어의 입장이라거나 어도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오해 될 소지의 발언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주영님이 이메일에 기재하신 내용은 명백히 거짓이고 저를 음해하는 행위입니다.
브랜드와 직접 컨택을 할 수 없었던 멤버들의 요청이었고, 이를 방해하거나 막는 것이 오히려 비위 행위가 될 수 있는 것 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저는 멤버들의 매니저 입니다.
매니저의 기본적인 업무는 멤버들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상대방의 의사를 또한 정확하게 멤버들에게 전달하는 것 입니다.
회사와 멤버 간 갈등이 생겼다 해서 제가 매니저로서 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가 달라지진 않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을 했다고 하시는데 제가 어떤 거짓말을 했다는 것인가요.
다시 분명하게 저는  지금 기억나는 멤버 요청으로 의사 전달한 곳은 000이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귀국해서 공유드리려고 했다고도 하였고, 제가 숨기려고 한다면 지금 '000' 얘기는 왜 하겠냐고도 했습니다.
 
제가 드린 답변에 대해 왜곡하고 호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당시 일본에서 제 업무 우선 순위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멤버 그리고 스탭분들이 문제 없이 많은 스케줄을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것 이었습니다.
회사와 멤버를 존중하며 스케줄을 진행한 것은 저였고, 오히려 어도어 경영진 분들은 현장에 있는 저희에게 스케줄에 대해 어떤 피드백이나 관심 있는 말씀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또한 저는 외주업체에 현 상황에 스케줄 게런티 등의 입금은 어느쪽으로 해야 하는지 문의가 오는 경우에 어도어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런 제가 비위 행위를 했다고 하시는 건 말이 맞지 않습니다.
 
하여, 비위 행위에 따른 대기발령이라는 말씀에 동의하지 않았고, 이러한 대우에 저는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저는 회사와 멤버 간 갈등관계 속에서도 회사와 멤버 양측을 존중하며 업무에 입하였고, 서로 입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도 객관적이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하였습니다.
오히려 현재 어도어 경영진 분들은 저에게 "매니지먼트로서 회사 입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멤버나 법정대리인분들께 취사하여 전달하실 거라 생각했다" 라는 이상한 요구까지 하셨습니다.
회사와 멤버 모두를 존중하며 노력한 것이 과연 누구일까요.
비위 행위를 한 것은 과연 누구일까요.
중간에서 오해와 문제 없도록 업무를 성실히 하고 멤버들과 스탭분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스케줄에만 집중 할 수 있게 노력한 저인지, 구성원들이 혼란스러워 하며 스케줄 현장에서도 불안감에 있음에도 관심 주지 않고 한쪽에 취사하여 필요한 내용만 전달하라고 하신 어도어 경영진 분들이신지 되묻고 싶습니다.

저는 모든 회사 자료를 백업하였고, 백업을 하였다는 자료도 보여드렸습니다.
백업된 자료를 확인하면 될 일이고, 혹시 의문이 있는 사항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제게 문의 주신면 될 일 입니다.
저는 PC에 회사 자료 외에 개인 자료들이 있어서 PC를 포맷하여 제출한 것이고, PC 자체나 안에 담겨 있던 회사 자료를 손상시키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에게 함부로 불법 행위니 비위 행위니 하면서 저를 겁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핸드폰은 제 개인 핸드폰입니다. 
그런데 주영님이 무슨 권리로 제 핸드폰을 보자고 연락 하시는 건가요?
자신이 압수수색 영장을 받은 수사기관 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혹은 수사기관도 초월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불법적인 행위를 아무렇지 않게 하시는 것에 다시 한번 놀랍고 언론에 거짓을 발표하시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이상 사실 왜곡과 해괴한 논리로 저를 음해하거나 겁박하는 이메일은 그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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