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추에 조루인 한남들이어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

소추에 조루인 남자가 제정신일리가 없다.

저 기사에선 10명 중 6명이라 했지만, 민감한 이슈이니 실제론 8명이상이라 본다.

이런 것들이랑 어울려 놀아야 하는 한국 여성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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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성 10명중 6명 '조루'

https://www.mk.co.kr/news/it/view/2013/03/209388/#:~:text=%EC%A0%84%20%EC%84%B8%EA%B3%84%20%EB%82%A8%EC%84%B1%203%EB%AA%85,%ED%98%84%EC%83%81%EC%9D%84%20%EA%B2%AA%EA%B3%A0%20%EC%9E%88%EB%8B%A4%EA%B3%A0%20%EB%B0%9D%ED%98%94%EB%8B%A4.

전 세계 남성 3명 중 1명꼴로 조루를 경험할 정도로 조루는 매우 흔한 남성 성기능 장애다.

최근 국제남성과학회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남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성 31%는 조루현상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남성은 10명 중 6명꼴로 조루로 의심되거나 조루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태지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조루증을 겪는 남성의 32%는 파트너가 성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극도로’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개인적인 삶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 상실로 이어지기도 한다. 세계성의학회(ISSM)는 항상 또는 거의 대부분 질내 삽입 후 1분 이내에 사정하거나 질내 삽입 후 사정을 지연시킬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경우 조루로 정의한다.

조루증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제거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수치심과 쑥스러움 때문에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남성들이 많다. 특히 인터넷에 흔히 알려진 소변참기나 칫솔, 때수건, 수세미 등을 이용해 귀두 감각을 둔화시키려는 시도는 잘못된 해결책이며 오히려 상처와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혹 술을 마시면 감각이 둔화되어 사정시간을 늦출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잘못된 생각이며 오히려 조루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조루증은 올바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 조루증의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 수술치료, 행동요법, 상담요법, 국소마취제 등이 있다. 특히 다폭세틴 성분의 경구용 조루 치료제는 필요시 1회 복용으로 사정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다. 다폭세틴은 사정시점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급속한 고갈을 막아 사정시점을 늦춰주고 사정조절 능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성 관계 직전 1~3시간 전에 복용하며 효과는 7시간가량 지속된다.

성기의 예민한 감각신경을 수술로 제거해 감각을 무디게 만들어 사정시간을 지연하는 방법도 있다. 스트레스, 압박감, 불안감과 같은 심리적, 정신적 요인 때문에 조루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상담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성원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조루증은 남성에게는 수치심과 좌절감을 유발하고, 여성 파트너의 성생활 만족도를 떨어뜨려 삶의 질에 악영향을 주는 질환"이라며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