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때는 갤질 좀 했었는데 여기는 첨이네
  
나저씨 때 둘의 관계에 대해 럽라파 비럽라파 맨날 싸웠거든..
  
해방일지를 보고 나니까 나저씨에서 둘의 관계가 정리되네
  
추앙커플과 마찬가지로 추앙관계
  
사랑으로는 부족한.. 그러나 현존하는 단어 중 사랑에 가장 가까운 관계
  
추앙하는 사람은 마음의 평안을 얻고..
  
추앙받는 대상은 충만으로 채워지고 전지전능한 신이 되어버리는..
  
증명할 수도 없는 종교의 영역을.. 살아서 천국을 보겠다는 염미정은 사람에게서 그걸 증명해낸거 같애.
  
그래서 사랑도 아니고 믿음도 아니고 숭배도 아니고 "추앙"
나저씨 이후로 이런 보물같은 드라마를 다시 볼 수 없을줄 알았는데.. 정말 추앙한다 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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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개념글 쭉 훑어보니.. 논란이 많네
  
호빠 논란? 갱생 논란? 등등
  
나저씨 원조교제 논란 같은거냐?ㅋㅋ
  
젤 웃긴게 나저씨는 인생드라마 라면서 해방일지는 막장이라는 애들이지
  
이지안의 살인, 협박, 무고, 무수한 잡범죄는 착하게 생긴 이지안이라 이해되고..
  
구씨의 호빠, 폭력은 구씨가 무섭게 생겨서 불편하나? 착하게 생긴 박보검이 연기했으면 이해됐을려나?ㅋㅋ
  
아저씨와 불쌍한 젊은이의 상부상조 관계는 인류애라 지멋대로 규정하면서.. 숭고하다 할테고..
  
호빠사장과 젊은 여자의 상부상조 관계는 대놓고 연애질이라 더럽고 불편하나?
  
위에도 말했지만 본질은 같은 관계라니까ㅋㅋ

참고로 뽕네프의 연인들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니들은 보지마라.. 홈리스끼리 사랑하는 아주 드럽고 불편한 영화로 보일테니까.. 홈리스 미화라고 개거품 물꺼고ㅋㅋ
  
디씨 수준이 어떻게 이정도로 바닥이냐
나저씨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