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짜리몽땅한건 똑같은데

이 두 선수는 결정적으로 차이가 나는게 있음

바로 인성

문현빈은 김경문 감독님과 하이파이브 하기 전에 마음을 가다 듬고 헬멧을 옆에 끼고 정중하게 하이파이브 하는데

이도윤 이 새끼는 지 흥에 겨워서 시발 지 기회 준 감독한테 고마워하고 예의를 갖추기는 커녕 하는둥 마는둥 손에 잡고 있는 장갑을 감독 손에 들이대고 장갑으로 악수하고 있음 시발

장갑이나 쳐먹어 이건가?

지 생사를 결정짓는 감독한테 좆나 예의 없는 행동임

이 정도면 걍 노룩 악수라고 봐도 무방

뭐 별거 한것도 없이 혼자 좋아 죽을라고 함

황영묵만 봐도 야구를 대하는 자세가 정말 진지함. 그자체.

사람의 인성이란게 이런 찰나 순간순간의 선택에 의해서

그 사람의 본성이 엿보이는거고 또 이게 습관이 되는거고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결국 그 사람의 인성이 성공에 영향을 끼치게 되어 있음

이도윤은 인성이나 마인드로 봐서도 물론 야구도 못 하지만

감독 눈에도 이쁘게 보일 일 없고

조만간 1군에서 볼일 많이 없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