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팀 득점이 되야 승리하는 게임이지 개인 기록의 스포츠가 아니다

늬들 야알못 뉴비들은 어설프게 메이져 몇게임 보면서

세이버 메트릭스나 WAR 이딴 수치를 들먹이는데

근본적으로 미국은 빅볼 아구다

1번부터 9번 투수까지 개나소나 홈런이 언제든 가능한 야구가 미국이고

한국은 20홈런만 쳐도 많이 치는 스몰볼 야구다

WAR에는 볼넷이나 출루율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김머균 같은 똥차는 이 수치가 높게 나오는 반면

송광민 같은 배드볼 히터는 낮게 나온다

그러나 팀 득점이란 측면에서 살펴보자

그 1루나간 똥차는 홈에 들어올 확률이 희박하다

미국같은 빅볼이라면 <홈런>때문에 그 확률이 꽤 높지만

한국은 <홈런>이 잘 안되므로 <연속안타>를 보통 기대하게 된다

그러나 그 똥차는 연속 3안타 또는 2안타(그중 1장타) 아니면 홈에 못온다

따라서 팀 득점이라는 확률에서는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러므로 김똥차 같이 세번중에 한번 1루 나가는것보다

볼삼비 안좋아도 송광민 같이 적극적으로 배드볼 히터로서 해결하는 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될수도 있다

그는 .297 18홈런 78타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냈으며

부상으로 여러 경기를 결장한 가운데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늬들은 한국 실정에 맞는 스탯으로 논해야지 미국에서 어설프게

세이버 메트릭스나 ops,War 이딴것만 신봉해서는 한국야구와는 동떨어진

난센스같은 볍신 소리들만 늘어놓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