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좋다

어떻게 만나냐면 내 여동생이 영어전공이라 한국에 있는 외국인친구들 많은데

어느날 동생이 우리집에 러시아 여자 데려와서 자고갔다

와 ㅅㅂ 한번에 뿅 갔다

금발에 푸른눈에 모델같은 몸매

우리집에서 식구들하고 한잔하면서 재밌게 시간 보내고
다음에 동생이 데려와서 또 놀고

정들어서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갔다

내키가 179인데 와이프는 175..

니들도 외국인여자 관심 있다면 영어부터 배워라
요즘 유럽뿐만 아니라 동유럽 학생들 왠만하면 영어 할줄 안다고 한다

내와이프와는 영어로 어쩌고 의사소통 했는데 어학당 몇달 다니더니 원어민 수준 발음한다

와이프 성격 어떠냐고?
존나 착하다..가정적이고 나한테 헌신을 다함
한국말할때 엄청 기여워
서양인들은 일찍 늙긴 하지만 관리 열심히 하더라 ㅎ관리 잘하면 괜찮다고

퇴근하고 집에들어갈때 와이프가 껴안아주고 키스 해주고 어휴 이 행볶함에..시도때도 없이 스킨십 해주고

서양인 편견 있었는데 이건뭐 한국여자나 마찬가지네

확실히 동유럽 여자들이 현모양처 스타일이긴 하다..

불만있으면 쌓아두지 않고 바로 말하더라..차라리 이게 낫긴함..

문화적 차이도 있지만 극복하는건 어렵지 않아..


서양인하고 꼭 경험하는거 추천한다..이것도 개인마다 케바케이지만 잘못 걸리면 한국여자보다 더하련도 있다

영어공부 많이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