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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앙 유저 "거니디올빽"님이 발굴한 1998년 삼성 핸드폰 기판
2008년 클리앙에 올라온 글 뭔가 까려는듯한 뉘양스 2008년의 댓글들 영포티 아재들 저 시절에는 삼성을 싫어했었음 절대로 삼성에 대해 호의적이지가 않았음 얼마전에 올라온 글 삼성은 대단한 기업이다 뭐 이런 뉘양스로 말하고 있음 삼성제품들 속빈 강냉이인건 지금도 똑같지 않노? 영포티들 삼성 주식 고점에 물려서 이러는가 봄 ㅇㅇ 저 시절에는 잔뜩 까놓고 왜 이제와서 이런담? 결론 : 삼성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다만 진보적인 영 포티 아재들이 삼성 주식을 사면서 태도가 달라졌다 갤갤 영포티 아재들이 왜 삼성을 억빠하는지 이해가 가노 ㅇㅇ
작성자 : ㅇㅇ고정닉
성지순례 다녀온 일본 후기 <1>+<2>
급식 방붕이라 중간고사 끝나고 바로 출격함 비행기 1시간 지연 + 입국심사 1시간 대기 2연타 맞아서 저녁 11시쯤 아키바 도착;; 배고파서 바로 라멘 흡입해버림 가게는 다 닫아서 사진 함 박고 퇴근 2일차는 라멘으로 스타트 포피파파 ㅠㅠ 아키하바라 게이머즈에서 아논 생일상 함 봐주고 애니메이트였나 돌아보다가 뱅드림 없길래 걍 나오는데 입구 바로옆에 존나크게 cd 홍보중이였음 ㅋㅋ 밖에선 갤주님 홍보중 아키바 다 돌고 기타 구경하러 오차노미즈 입갤 ㅋㅋ 기타는 아는게 별로 없어서 피크만 3개 사서 나옴 랜덤스타 진짜 이쁘던 숙소 가려다가 시간이 좀 이르길래 도쿄타워 × 마이고 콜라보 왔음 메인덱 함 돌아주고 카페 왔음 블루 드링크 먹었는데 나름 맛있던 다 먹고 소화시킬겸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ㅅㅂ 존나 힘들더라 나머지 3명 찍어주고 도쿄타워는 끝 멍청하게 일반 입장권을 사버려서 스탬프 특전은 못받음.. 도쿄타워 봤으니 바로 마장판까지 보러옴 특전으로 또모리의 하루히가케 노트 받아주고 극장에서 본 소요링 감동이 있다 영화보고 나오니 막차 끊겨서 숙소까지 한시간 걸어옴 2일차 종료! 3일차는 시모키타자와 가서 봇치 성지순례좀 하고 스타트 바로 이케부쿠로 입갤 ㅋㅋ 이케부쿠로 게이머즈랑 애니메이트 다녀왔는데 방굿즈 많아서 넘 좋았음 여기가 천국인가 싶던 링? 쇼핑 끝내고 선샤인시티 계단부터 성지순례 시작함 방애니 단골손님 와세다역 그리고 아리사 집앞 다리부터 오르막, 유성당까지 사진들 오르막 생각보다 많이 빡세더라.. 유성당 근처 공원도 바로 입갤 사람이 생각보다 엄청 많아서 사진찍기 힘들었음 와세다역 복귀하면서 찍은 스미가 별 스티커 줍던 길 별 스티커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 대충 다 끝났으니 경전철 타고 복귀하면서 밥 먹음 이러다 히마리 될거같아.. 밥 다 먹고 숙소까지 걸어가다가 로장판 성지래서 다녀온 공원인데 공원 반쪽이 닫혀있어서 제대로 못보고 왔음.. 사진 찍은 놀이터도 애니 나온곳이 아닌거 같아서 좀 아쉬웠음 암튼 3일차까지 종료 라이브 다녀온 4일차부터는 사진 50장 제한 이슈로 나중에 씀 - 라이브 다녀온 일본 후기 <2> 여행 4일차 라이브 당일이라 7시 얼리버드 기상 때리고 출발! 가와구치코 입갤 ㅋㅋㅋ 회장까지 셔틀 타고가서 물판 정리권 받아줌 숙소에 짐 맡겨두고 편의점에서 먹을거 사서 다시 회장으로 감 밥먹고 1시간정도 더 기다려서 물판 샀음 8천엔 쓰면 특전 준다길래 과소비 해버림 ㅋㅋ; 타월 들고 사진 함 찍어주고 라이브 입갤 ㅋㅋㅋ 2시간 좀 넘게 키라도키한 라이브가 끝나고 퇴갤 진짜 말도 안되게 재밌었음 가와구치코까지 와서 볼 가치가 있었다 숙소 걸어오는길에 쓰러질거 같아서 라멘 먹고 돌아감 4일차 전리품 아크릴 작아서 넘 아쉬웠음.. 암튼 피곤하니 코코낸내 5일차는 더워서 일찍 일어남 에어컨인줄 알고 켜뒀는데 밤새 히터 나오는거였음.. 암튼 일어났으니 아점으로 초코코로네랑 장어덮밥 먹어주고 버스타고 도쿄로 복귀 이케부쿠로 가서 물판 구매 특전 받았는데 잘 떠서 기분좋았음 포피파뽕 최대치로 차서 티셔츠도 하나 사버림 ㅋㅋ 이케부쿠로는 누이 재고가 없어서 바로 아키바로 넘어왔고 다행히 아키바엔 재고 좀 있어서 사아야 누이 샀음 또 다시 지하철타고 이동 오차노미즈에서 악기샵 좀 구경하다가 밥먹음 라멘 역대급으로 맛있었는데 단돈 8백엔;; 밥먹고 다시 이케부쿠로 가서 애니메이트 함 구경해주고 말차파르페 먹었음 라나가 왜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근데 저게 1700엔은 좀.. 5일차 전리품 역시 사아야는 예뻐 잔뜩 먹고 돈키호테 갔다가 숙소 돌아와서 쉼 숙소에 목욕탕 있어서 좋더라.. 5일차도 피곤했으니 코코낸내 마지막 6일차... 아침으로 라멘 먹어주고 공항으로 출발 나리타 입갤 ㅜㅜ 출국하기전 마지막 식사로 빵과 당고릿키가 먹었던 젤리?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것도 먹었음 한국 도착 ㅜ 라이브 진짜 너무 좋았는데 내년 무도관은 꼭 가야겠음..
작성자 : Pastel*Palettes고정닉
싱글벙글 구치소 생활에 대해 알려주겠다 ....txt
본인은 3개월간 구치소 생활을 해본적이 있다 죄를 지으면 감빵에 가는데 깜빵 생활이 어떤지 썰을 풀어줌 우선 유치장에 들어간다 막 영화를 보면 이런 곳으로 표시되는데 현실은 다르다 존나 시발 철창 알록달록함 (내가 간 곳은 민트색이었음) 그리고 벽에 무슨 이상한 그림 있는데 초등학생 6학년이 " 죄 짓고 살지 말아여!! " 하면서 죄수랑 경찰이랑 사이좋게 손잡고 웃는 그림 있음 유치장 안에서 설렁탕 먹는 거 봤지?? 경찰도 배달 시켜서 밥을 먹는데 경찰이 먹는 거 똑같이 먹는다고 보면 된다 중국집 먹었는데 나한테 와서 친절하게 알려줌 " 자장이랑 짬뽕 중에 머 먹을래여? " 하면서 그리고 밥 오면 밥 먹고 간식도 살 수 있음, 경찰서 안에 매점이 있거든 경찰한테 돈 줄테니 이것 좀 사달라 하면 밥 받을때 사다준다 생활은 간단하다 유치장 안에 간단한 책 같은 거 있어서 책 보거나 잠만 잔다 하루종일, 아니면 누워서 티비 보고 있거나 자다가 밥먹다가 이제 구치소로 출발하는 호송 버스 타라고 할때 나감 대충 이런 버스 봤지?? 이거 타기 전에 수갑 차고 앞 뒤로 경찰이 앞 뒤로 4명씩 줄 서서 버스로 데려감 여기서 튈 생각 하면 안 된다 가는 복도마다 옆에 경찰들이 감시하고 있고 교도관들이 내려서 죄수 옆에서 또 따라 걸음 그리고 한 버스당 보통 6명 타더라 그렇게 안에 좌석 어디어디 앉을지 정해주고 타면 됨 수갑차고 버스타고 인원 체크함 그 후 문 닫는데 버스 안 쪽에 벽이 있거든? 거기 문이 달려있는데 그거 닫는 순간 바로 잠긴다 거기다가 2중으로 되어 있음 그렇게 타고 가면서 또 자다가 구치소 입갤 대충 이런 입구임 여기서 자자 일어나세여 일어나세여!! 하면서 깨운다 여기서 앞에 잠시 멈춘 뒤에 다시 가다가 입구 들어서는데 밖에서 내리는 거 아님 건물 안에서 내린다 ㅇㅇ 들어간다 라고 하면 건물 안에 있던 교도관이 문을 열어준다 문 존나 큼 ㅇㅇ 그리고 그 안으로 버스가 들어감 그 후 문이 다시 닫히고 앞에 문이 다시 또 열림 2중 문인데 구조가 한 쪽 문이 열리면 한쪽 문이 닫히는 시스템임 절대 두 문을 한번에 못 열게 해놨고 그 입구 외에 다른 입출구는 안 보인다 그렇게 내린다 교도관들 따라가다 보면 무슨 신체 검사소? 같은 곳 나옴 약간 이런 분위기 ㅇㅇ 여기서 앉아서 대기하다가 한명씩 나가서 수술 받았냐 병있냐 등등 세부적인거 물어보고 돈 얼마 있냐 등등 (들어가기 전에 돈으로 매점에서 간식이나 필요한거 사갈 수 있음, 카드 안 됨) 그러고 한명씩 무슨 옷 갈아입는 방? 안으로 들어가서 옷 다벗고 가운만 입고 나옴 그리고 다른 방으로 또 들어가는데 방 안에서는 자세 알려주는 그림판 있고 작은 카메라 있고 목욕탕 같은 냄새가 남 여기서 가운 벗고 후장 벌리라고 하면서 카메라에 후장 들이대야 함 교도관이 더 벌리세여 더더더 하고 또 바닥에도 카메라가 있는데 거기도 후장 벌리고 쭈구려 앉아야 함 후장안에 뭐 숨긴거 없나 검사하는 거 이때 그냥 뒤질뻔했다 ㄹㅇ 검사 다 했으면 가운 입고 다시 나가서 또 다른 방으로 가서 죄수복 받음 죄수복으로 갈아입고 요런 박스?? 있음 이걸 받고 구치소로 감 한명당 두명씩 양옆에서 지키면서 가고 구치소 문 도착하면 천천히 박스 내려놓으세여~ 천천히 (천천히를 강조함, 박스 집어 던지고 도망칠 수도 있어서) 그러고 교도관 중 한명이 주는 실내화 받고 그거로 갈아신으라고 한 뒤에 내 신발 교도관들이 들고가고 들어가세여~ 하고 들어가면 문 닫아줌 이 뒤엔 사실상 자유시간이다 창문도 있고 복도 창문도 있음, 어떤 식이냐면 이런 느낌임, 창문마다 쇠창살 있는거 제외하면 존나 깨끗하고 존나 깔끔한 밝은 색임 방 안도 위의 사진 느낌이고 대충 7평? 남짓한 방에서 4명이 모여 산다 방안에는 접이식 식탁, 티비, 책장이 있는데 한달마다 책 필요한거 있냐 라고 물어봐주는데 그럴때마다 10권씩 빌려주고 반납함 티비는 뉴스나 다른건 안 나오고 교도관이 틀어주는 거 나오거나 종교 방송, 스포츠 방송 나옴 (여자 나오는 방송은 없음) 티비는 언제나 틀 수는 있음, 그러나 소등 시간이 되면 건물 전체의 불이 꺼지고 티비의 전원도 끊어지고 천장에 붉은 빛만 나오기 때문에 잠을 잘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만약 늦잠 자거나 늦게 자면 혼남 ㅇㅇ 그리고 박스안에 뭐가 들었냐 라고 물으면 대충 여분의 옷, 펜, 노트, 이불, 담요, 식판, 숫젓가락 두세트, 내가 삿던 과자 테이프로 돌돌 말아놨음 후기는 일단 살만하다 ㅇㅇ 지루한거 말고는 잠을 자도 뭐라고 안 하고 창문 존나 많은거 보고 존나 놀랐음, 물론 철창이 있긴 한데 창문 존나 많아서 낮에는 밝고 따스하니 잠 솔솔 와서 담요덮고 자고 내가 들어간 시기가 초겨울이었는데 난방 뜨듯하게 틀어준다 (아예 방 안에 온도계가 있음, 대충 23~26도 정도로 맞춰준다고 보면 됨) 하루 일과는 대충 7시 30분 (법은 아름다워요~ 뭐니뭐니 개지랄 송 듣다가 틀니 노래가 교도소 전체에 울려퍼짐) 대충 거북이라던지 소녀시대 노래라던지 뭔 ㅅㅂ 10년전 노래들만 골라서 틀어줌 이때 어기적 어기적 일어나서 점호하면 아침 8시 10분 정도 노가리 까다가 밥 오면 식탁 펴서 밥 먹음 밥은 어떻게 오느냐 대충 요론고 안에다가 담아져서 옴 이 통 개구멍으로 받고 통 안에 있는 음식들 식판에 덜어서 먹는 형식 밥 다먹으면 설거지 하고 통 반납하고 누워서 낮잠 때리거나 미리 사둔 보드게임하고 있거나 티비 보거나 책 읽거나 하다가 1시쯤에 다시 밥먹고 대충 2시 30분? 그정도에 운동 시간이라면서 운동장에 풀어준다 대충 3시 30분까지 대충 학교 운동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한쪽에 헬스장 있고 한쪽에는 의자 있어서 거기 앉아서 광합성 하다가 집합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감 다들 대부분 헬스장에서 상체하는 날이라면서 상체 조지거나 하체 조지거나 복싱하고 있거나 술래잡히 하면서 놀고 있거나 수다 떨고 있음 그렇게 6시 저녁을 먹음 저녁먹으면 대충 7시? 정도 되거든? 그러면 이제 목욕을 해야 한다 나도 처음에는 찬물 샤워니 뭐니 걱정했는데 씨발 무슨 다같이 모여서 어디 목욕탕 시설이 또 안에 있음 여기서 목욕함 다 같이 모여서 ㅇㅇ 온수 잘 나오고 탕 잘 되어있음 40분 정도 시간 주고 목욕끝나면 싸구려 수건 받는데 그거로 닦고 헤어 드라이기로 머리 말리고 염병하다 보면 8시 20분 그렇게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라디오가 또 나옴 " 오늘의 방송은 어쩌구 저쩌구 " 하면서 여자 아이돌 뮤비 모음 1시간 정도 틀어줌 그런데 ㅅㅂ 그거 보고 딸치는 새끼도 있었다 뭔 시발 화장실에서 보면서 딸치더라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9시에 대충 소등 준비, 9시30분에 소등 후 취침 그리고 다음날 기상 후 반복 ㅇㅇ 주말에는 종교 활동도 있어서 가끔 스님이나 신부님 오셔서 부식 나눠주고 수다 떰 확실히 양아치 새끼들이라 그런지 말빨 하나는 좆됨 그러나 뭐라고 해야 하나, 단 한 순간도 나만의 시간이 없고 전자 기기와의 헤어짐과 또 담배를 못 피고 술도 못 마시다 보니 우울증이 옴 밥도 그냥 딱 평범한 수준 일상에 자극이라고는 1도 없음 그냥 확실히 갈 곳은 아님
작성자 : 강력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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