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호 : 2타수 1안타 1사구 1타점 1득점

- 10회 말 끝내기 몸에 맞는 볼

- 10회 말 상황 : 안타-볼넷-폭투-볼넷-사구(끝내기)

인터뷰 :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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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감

나까지 올 것 같았다. 어떻게 쳐야겠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예상치 못하게 데드볼로 끝났다. 이겨서 기분 좋다

- 끝내기 데드볼은 처음일텐데

처음이다. 끝내기 안타 홈런 다 쳐 봤는데 데드볼은 처음이다

- 대타 어떤 마음가짐

몇 번 상대해 본 투수라 이미지 그리고 있었다. 주자 1루라서 1-2루간으로 쳐야겠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 빗맞은 안타가 됐다.

- 한화 첫 시즌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심적으로 힘들다. 선수들 코칭 팀 하나되어 이기려고 하고 있다. 경기가 풀리지 않고 성적이 좋지 않아 힘들지 다른 힘든 것은 없다.

- 팀 분위기

주장 이용규 필두로 지더라도 악착같이 하는 모습 팬들께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 경기 한 경기 이기는 경기 하도록 노력하겠다.

- 올 시즌 본인 평가

부상만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 하는데, 결과론이다. 안 다쳤으면 규정타석도 들었을 것이고 감도 나쁘지 않아서 더 좋은 성적 생각은 한다. 하지만 현실은 직시해야 한다. 어디까지나 상상이다. 남은 시즌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역할 다 해서 팀이 이기는데 보탬 되어야 한다.

- 가족들에게

계속 서울에 있었다. 부모님도 서울에 계셔서 쉽게 만났었다. 지금은 타지에 있어서 부모님 걱정하시는 것 같다.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마시라. 나보다 걱정 더 하는 것 같다. 건강 챙기시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