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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사부터 이해되지 않는다

살인태클이었다고 이야기했는데, 슬라이딩 자체는 아무 문제 없다.

오지환 선수가 예전에 과하게 들어갔던 순간도 있었지만 

홈 슬라이딩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리고 예전에 정근우가 오지환한테 들어갔던 슬라이딩 

그때 슬라이딩 보셨습니까? 

2루 들어갔던 슬라이딩. 2014년. 

만약에 오지환 선수의 슬라이딩이 문제라면 당시 정근우의 슬라이딩도

엄청나게 문제.

그땐 스파이크가 높게 들어가면서 긁혔었죠. 오지환 선수의 양말이 찢어져나갔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정근우의 슬라이딩도 같이 이야기해야 될 것 같고요.

KBO 리그 지난 5~6년 경향은 더블플레이 시 2루 슬라이딩이 과하게 들어갔던

경우도 꽤 있었다.

어제 8회 슬라이딩이 살인태클이라고 이야기하기도 무리이고

오지환만 그런 것도 아니고 다른 선수도 그랬다는걸 생각해야 한다.

솔직히 저는 5일 하주석한테 들어갔던 슬라이딩도 아무런 문제 없었다고 봅니다.

베이스라인 안이었고 더블플레이 상황에서 스파이크만 밑으로 향하면 

아무 문제없다고 보거든요.

오지환 선수의 그 슬라이딩은 전혀 문제없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런 슬라이딩을 테이크 아웃 슬라이딩이라고 부른다.

오지환 선수만 그런거 아닙니다.

저보고 엘지팬이라고 하는데 엘지 커뮤니티에서 저를 검색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엘지팬으로 몰아가는 말도 안되고 유치한 짓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