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 고교야구, 축구에 '선수 역전'… "위기의 日 야구"

ㅇㅇ(211.58) 2018.06.20 06:48:36
조회 79 추천 0 댓글 0

스포츠이슈
[기자수첩] 일본 고교야구, 축구에 '선수 역전'… "위기의 日 야구"2016년 고시엔 예선 참가팀 35개 줄어
최상인 기자  |  tkddls8410@naver.com
폰트키우기폰트줄이기프린트하기메일보내기신고하기
승인 2017.08.16  14:22:15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요즘네이버구글msn

-고교축구부원 선수 야구에 역전… 중학교 야구부원 30%감소

 765572_550706_2854.jpg 
🔼 고시엔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는 일본 고시엔구장. (사진=최상인 기자)

(전국=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일본은 현재 전 국민의 관심속에 여름 고시엔(夏 甲子園) 고교야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런 고시엔 고교야구대회가 내년 100회 대회를 앞두고 위기에 빠졌다.

이유인 즉, 현재 일본의 학부모들은 축구와 농구 등 다른 구기종목에 비해 장비, 의류비용부담이 많은 야구권유를 자녀에게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에 반대로 축구와 농구의 인기는 상승하면서 올해 일본 고교야구부원 수가 처음으로 축구에 뒤지는 사태가 일어났다.

우리나라의 경우 야구보다 축구의 저변이 보다 넓어 축구부원 수가 월등히 많다. 하지만 일본은 오래 전부터 야구의 인기가 독보적인 나라인 것을 감안한다면 놀랍다.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올해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지방 예선에 참가한 학교 수가 2016년보다 35팀 줄어든 3839팀이였다고 발표했다.

일본 고교야구연맹에 따르면 올해 일본 전국의 연식야구 부원 수는 16만1573명으로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연맹은 몇년 전부터 일본의 학교 야구부원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765572_550707_2855.jpg 
🔼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선수들. 일본 독립리그 트라이아웃 현장. (사진=최상인 기자)

야구부원 수가 줄어들면서 반대로 축구부원 수는 늘어났다.

일본 전국고교체육연맹에 따르면 2016년 남자 축구부원 수는 16만9855명으로 5년 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이와함께 축구부원 수가 사상 처음으로 야구부원 수를 앞섰다.

중학교로 내려가면 격차는 더 심해진다.

일본 중학교 체육연맹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연식야구 남자부원 수는 18만5314명으로 5년 전에 비해 3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의 경우 이미 지난 2013년 축구부원 수가 야구를 앞질렀고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농구도 예외는 아니다.

농구는 야구와 축구에 비해 필요 인원 수가 적지만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2016년 일본 고교농구부원 수와 연식야구 부원 수 차이는 1만 명 이하로 줄었다. 이밖에 테니스와 탁구도 농구에 이어 인기 주가를 높이고 있는 추세다.

야구 부원 수 감소가 현재의 속도대로 이어진다면 야구가 최고 인기 종목에서 내려올 가능성이 머지않다.

축구, 농구에 2위 자리를 내주는 것은 고사하고 테니스와 탁구에도 밀려 추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765572_550708_2856.jpg 
🔼 프로야구 경기에서도 관중 감소가 눈에띈다.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사진=최상인 기자)

지상파 TV중계 감소도 야구 인기 감소에 한몫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교야구중계가 케이블 채널로 옮겨 갔지만 일본은 고시엔 주요경기를 지상파 전국방송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상파 TV중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주로 지상파 TV를 시청하는 어린이들의 눈에서 야구가 점점 보이지 않는 것도 야구 인기하락에 한 몫을 차지했다.

스포츠 용품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TV에서 야구를 보고 용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없어졌다"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인기 하락의 이유는 스타 플레이어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시엔 역대 최고 관중 92만9000 명을 동원한 1990년 제72회 대회에서는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와 나카무라 노리히로(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가 활약하며 모두 열광했다.

이듬해인 91년에는 마쓰이 히데키(전 뉴욕 양키스)의 활약 속에 역대 2번째로 많은 90만 명을 돌파하며 일본은 고교야구 전성기를 누렸다.

경제 위기 속에 야구마저 위기를 맞은 일본고교야구. 일본의 제1 스포츠를 지키려는 야구 관계자들의 고심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日프로축구 J리그 중계권 '대박'…英퍼폼과 10년 2조원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프로축구 J리그가 중계권료 '대박'을 터트렸다.

J리그는 영국의 스포츠미디어 전문기업 '퍼폼(Perform) 그룹'과 내년부터 10년간의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0일 보도했다.

J리그가 받을 중계권료는 총 2천억 엔(2조 1천466억원)으로 현재 맺고 있는 계약에 따른 액수의 약 7배다. 이는 일본 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중계권료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이 계약으로 퍼폼그룹은 J1(1부리그)∼J3 전 경기 중계권을 갖는다. 대상은 인터넷 서비스와 통신위성방송(CS) 등이다. 위성방송(BS)과 연간 10경기 이하의 지상파 방송은 제외된다.

J리그와 퍼폼그룹은 일본 통신 대기업 NTT와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고화질의 경기 동영상을 보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특수 카메라로 인기 선수의 움직임만을 쫓는 영상 등 기존 TV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영상도 제공한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버 렉카로 가장 피해 입은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22 - -
616791 메갈이랑 손잡더니 꼴좋다ㅋㅋㅋ ㅇㅇ(175.223) 18.07.02 25 0
616790 한용덕이 이성열 뽑아서 나가면 되긴하는데...팬투표로 나가는거랑 다르지 ㅇㅇ(115.143) 18.07.02 22 0
616789 ✋✋똥칰✋✋선수단✋✋비인기✋✋해명해✋✋ ㅇㅇ(121.142) 18.07.02 12 0
616788 그래서 순위가요...? 쥐형들? ㅋㅋㅋㅋ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2 14 0
616787 ✋✋김성근감독이었으면 뽑혔다✋✋ ㅇㅇ(223.62) 18.07.02 9 0
616786 솔직히 머균 근딱 보내려는건 욕심이지 [5] ㅇㅇ(117.111) 18.07.02 126 1
616785 ✋✋김성근감독이었으면 뽑혔다✋✋ ㅇㅇ(223.62) 18.07.02 10 0
616784 꼴) 똥들아 제발 올스타 보이콧해줘라 ㅋㅋㅋㅋㅋ ㅇㅇ(118.32) 18.07.02 47 1
616783 공지)이팀의 구호는 똥칰아 또속냨ㅋㅋㅋㅋ입니다 ㅇㅇ(126.245) 18.07.02 15 0
616781 좆주석 때문이지 ㅇㅇ(182.230) 18.07.02 16 0
616780 성열아 크보팬들이 뽑은 진정한 올스타는 너다!! 기죽지 마라!! [1] ㅇㅇ(115.143) 18.07.02 49 7
616779 듣보잡 ✋✋서균✋✋해명해 [1] ㅇㅇ(222.119) 18.07.02 48 0
616778 솔직히 뽕형 못 나간거만 아쉬움 ㅇㅅㅇ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2 56 0
616777 4명이면 많이간거지 ㅇㅇ(117.111) 18.07.02 16 0
616776 타) 쥐형들 왜 난린가 했더니 참교육 받고 4위 됐구나 ㅇㅇ(118.34) 18.07.02 44 1
616775 애초에 선수단 한표가 팬 2400표인데 승산이 있을리가 없었지 ㅅㅍ(1.220) 18.07.02 27 0
616774 '올스타 10명→4명' 한화 팬심, 선수단 투표에 밀렸다 ㅇㅇ(125.176) 18.07.02 116 0
616773 ♥인♥기♥구♥단♥4♥명♥ ㅇㅇ(121.142) 18.07.02 10 0
616772 똥칰새끼들 똥냄새 풍기면서 투표하더니 ㅋㅋㅋ [5] ㅇㅇ(112.214) 18.07.02 107 6
616771 ♥인♥기♥구♥단♥4♥명♥ ㅇㅇ(121.142) 18.07.02 19 0
616770 10명 중 4명인데 그럼 감추는 나머지 3팀에서 주지않겠냐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2 24 0
616769 솔직히 찍으면서 올스타 나가면 체력 문제생기지 않을까 존나 걱정했는데 스크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2 20 0
616768 ♥인♥기♥구♥단♥4♥명♥ ㅇㅇ(121.142) 18.07.02 9 0
616767 뽕열이형 못갔네 ㅆㅂ 한화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2 11 0
616766 ♥인♥기♥구♥단♥4♥명♥ ㅇㅇ(121.142) 18.07.02 15 0
616765 선수단 투표 좆같은게 김지용이 중간투수 선수단 1위임 [2] ㅇㅇ(175.203) 18.07.02 127 1
616764 ✋✋선수에게도 비호감인 또옹칰✋✋ ㅇㅇ(223.62) 18.07.02 6 0
616763 좆주석 뽑은 38명 선수 누구냐 빡대가리들인가 탑칰우승기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2 35 2
616762 애초에 개주석 같은놈 끼워팔기 하지말고 뽕열이에 집중 했어야... ㅇㅇ(218.147) 18.07.02 44 2
616761 ✋✋김성근감독이었으면 뽑혔다✋✋ ㅇㅇ(223.62) 18.07.02 6 0
616760 우리도 순위 잘나왔을때 올스타 기둥좀 ㅇㅇ(223.38) 18.07.02 26 0
616759 4명뽑힌거는 감독추천 없다고 보면 된다 ㅇㅇㅇㅇㅇ ㅇㅇ(182.231) 18.07.02 20 0
616758 좆쥐 분탕 치라해ㅋㅋㅋㅋ 4위잖아ㅠㅠㅠㅠ 불쌍한 애들이야 [2] ㅇㅇㅇ(211.243) 18.07.02 66 2
616757 ♥인♥기♥구♥단♥4♥명♥ ㅇㅇ(121.142) 18.07.02 14 0
616756 ✋✋선수에게도 비호감인 또옹칰✋✋ ㅇㅇ(223.62) 18.07.02 8 0
616755 ✋✋김성근감독이었으면 뽑혔다✋✋ ㅇㅇ(223.62) 18.07.02 6 0
616753 그래서 쥐새끼들 순위가? ㅇㅇ(117.111) 18.07.02 7 0
616752 ✋✋선수에게도 비호감인 또옹칰✋✋ ㅇㅇ(223.62) 18.07.02 9 0
616751 선수들한테도 이번 결과 자극이 되겠다 ㅇㅇ(118.34) 18.07.02 22 0
616750 4명이면 감추로 한명은가겠지 ㅇㅇ(223.39) 18.07.02 10 0
616749 감독추천으로 가면 되잖음 ㅇㅇ(110.70) 18.07.02 7 0
616748 감독추천은 뽕렬형 가능성없는거냐 ㅇㅇ(39.7) 18.07.02 12 0
616747 근데 성열이 올스타 못나가도 상관없어. 그런 병신 꼴깝 이벤트 ㅋㅋㅋ [1] ㅇㅇㅇ(115.143) 18.07.02 38 0
616746 갤 더러워진거봐라 [1] ㅇㅇ(121.173) 18.07.02 37 0
616745 10명중에 4명이나나감ㅋㅋㅋ 스크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2 35 0
616744 똥칰따맄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222.233) 18.07.02 7 0
616743 또오오오옹칰 인기구단?ㅋㅋㅋㅋㅋ ㅇㅇ(182.212) 18.07.02 12 0
616742 시발 김기태님 성열이 좀 뽑아주세요 제발 ㅇㅇ(112.173) 18.07.02 18 0
616741 감독추천 한 3일뒤에나오나 ㅇㅇ(223.39) 18.07.02 7 0
616740 좆쥐새끼들 또 몰려왔네 씨발 [5] 라쿤이다씨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7.02 148 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