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팀을 이기게 하기 위해서 김태균이 대타가 정말 필요함.

최근 지성준 대타 3번 연속으로 실패했자나. 그 자리에 김태균이 들어갔으면 최소 1~2번은 성공했음.

그리고 그 경기도 이겼겠지 ㅇㅇ

지타 1명을 놓고 정근우, 김태균 둘중 1명 써야 한다면 정근우가 나음.

물론 정근우가 아무리 야잘잘 이라도 김태균보다 타격의 정확도가 더 나을순 없음. 하지만 정근우도

김태균 타격의 70% 정도는 해줌.

하지만 루상에 주자로 나갔을때 정근우 주루가 빨라서 김태균보다 주자로 있을때는 훨씬 도움됨.

어제만 봐도 알듯이 이용규 2루타 타구에 김태균이면 홈으로 못들어옴. 근데 정근우는 들어왔음.

주루가 생각보다 존나 중요하다. 타격 차이가 넘4벽이면 모를까 정근우도 타격 3할 이상 치기 때문에

둘중 한명 지타로 선발 출장 시켜야 한다면 정근우가 팀 득점 생산에 더 도움됨.

김태균은 게임 후반부 득점권에서 대타로 써서 결정적 한방 날려줄때 쓰거나 혹은 어제 9회초 같이

꼭 선두타자 출루가 필요할때에 대타로 나와서 볼넷이든 안타든 때려주는 역할 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됨. (어제 9회초에 하주석이 선두타자로 나왔는데 김태균 있었으면 볼넷이든 안타든 때리고 나가 기회

만들었을꺼. 물론 대주자로 바로 교체 되겠지만)

일단 정근우가 좌익수로 완전히 자리 잡기 전까지는 지타 1명 선발로 써야한다면 정근우가 낫다. 태균이는

대타로 게임 후반 결정적 클러치 순간에 나와 때려주는 역할해주면 팀에 큰 도움 될꺼 ㅇㅇ

정근우가 좌익수로 완전히 자리 잡으면 그때 김태균 중심타자로 쓰면 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