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사면 효과가 수비도 최재훈 만큼 하면서 빠따는 최재훈이랑 넘4기 때문에 공격력 보강 측면에서는

확실히 도움이 됨. 근데 지금 우리 리빌딩 해야 하는 포지션이 한두군데가 아님. 

좌익수 - 가장 급함. 현재 가장 취약 포지션. FA로 선수를 산다면 1순위로 사야함.

3루수 - 역시 급함 (송광민 올해 활약 그래도 괜찮긴 했는데 그 송광민 내년에 37살이다. 올해만큼 할지 미지수이고

         올해만큼 해준다고 해도 길어야 2~3년임. 지금 3루 백업 김태연, 오선진 이런 애들임..암울함..)

중견수 - 급함 (이용규 노쇄화가 조금씩 보이고 이용규 내년이면 35살...슬슬 노쇄화 올때임. 올해도 조금 보이고..백업인 

         이동훈은 아직 물음표임.)

1루수 - 급하진 않지만 그래도 변우혁이 기대치에 못미칠수도 있으니 변수가 있음 (1루 자원은 많음. 정근우, 김태균,

         이성열 근데 얘네 셋도 나이 내년이면 36, 38살임. 역시 길어야 2~3년, 변우혁이 차세대 1루 자원으로 기대받지만

         신인인 만큼 어떻게 될지 모름. 폭망할수도 있음. 폭망하면 역시 다른 대체 자원 알아봐야함)

지금 리빌딩 급하고 또 2~3년안에 리빌딩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포지션이 4군데임. 지금 포수 포지션은 최재훈 - 지성준으로

리빌딩이 이미 이뤄진 포지션임. 근데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미 리빌딩 포지션이 이뤄진 포수 포지션을 출혈을 감수하면서

양의지를 100억 넘게 주고 산다면 내년에 최소한 우승을 해야함. 우승을 할 자신이 있어야 양의지 사는거임. 올인해서 우승할

각오로 ㅋㅋ 그렇지 않고서는 지금 리빌딩해야할 포지션이 한두군데가 아닌데 양의지를 사면 안되지...

양의지에 100억 넘게 쓰면 진짜 돈써야 할때 (좌익수, 3루수, 중견수) 쓸 총알이 없을수도 있음.

당장 내년에 양의지 사서 1년 올인해서 우승할꺼면 사도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이미 리빌딩이 이뤄진 포지션을 FA로 100억 넘게

주고 영입하는건 무모한 짓임. 정작 더 급한 포지션인 좌익수, 3루수, 중견수, 1루수 매물 나올때 살 총알이 없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