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한국식 로맨스 물로 마무리 되긴 했는데 인간과 악마의 사랑이라는 주제와 결국 인간 위주로 흘러가는 인간 찬가 세계관이 좀 맘에들어서 몇가지 설정만 더 추가해서 비슷한 작품이 나왔으면 좋았을거 같단 생각이듬

1. 악마는 죽어가는 인간의 몸을 빌어야 인간 세계에서 활동가능

2. 악마는 죄있는 인간만 죽일수 있음

3. 악마는 저마다 특수한 능력이 존재함

4. 악마는 자신이 악마라고 말하기 전까지 서로 알지못함

5. 악마는 위계가 존재하며 상명 하복의 절대성을 띔

6. 악마는 인간을 사랑할수 없고 이는 큰 죄임

대충 기억나는 설정이 이런데 부가적으로 좀더 붙여보면

1. 작중 인간의 몸을 빌어 살더라도 지옥으로 왔다 갔다 하는 씬이 나옴

2. 죄가 없다면 죄를 만들면 된다는 말이 나옴 근데 주인공 고유의 능력으로만 지옥으로 보낼수 있는지는 의문

3. 이게 작중에서 각자가 소지한 무기로 표현되는데 무기랑 능력의 연관성은 안나옴

4. 웃기게도 천사는 알아봄 근데 둘이선 사이만 안좋게 나오지 딱히 적대하진 않음, 마지막엔 친구도 먹음

5. 이게 선천적인 랭킹인지 아니면 후천적인지가 아쉬움 좀더 엮어냈다면 좋았을듯

6. 인간을 먹이쯤으로 여기는건가 아니면 어떤 이유인지 잘 나오지 않음

차라리 이랬으면 어땟을까

1. 작중 대악마들은 TOP 5 정도는 고유의 권능과 세력을 가짐 -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 하급 악마들은 생존을 위해서 섬길 대악마를 정해야함

물론 쿠데타나 도전을 통해 그 랭킹을 뺏을수도 있음 / 이로인한 내부적 갈등상황 연출 

2. 악마들은 주기적으로 인간의 몸을 빌어 악인들을 처단 해야함 - 이걸 포인트제로 해서 지옥에서의 처벌과 혹은 재화로 활용이 가능하게 했으면 어떨까 싶음 혹은 수명을 늘린다던가

3. 악마들의 특수능력은 선천적인것 + 다른 악마에게 뺏은것 + 카일룸으로 나오는 성물 처럼 아티팩트로 강해지는 구조 노력여하를 넣는것도 좋겠긴 한데 악마들인 만큼 능력배틀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임 

4. 개인적으로 천사들하고 적대적 관계로 내전 + 외전으로 삼파전 했으면 어떨까 싶기도함 - 근데 천사랑 악마랑 친구가 될수도 있다는거랑 지옥 관장은 악마들의 고유 영역으로 인정되는것 + 신의 이름아래에 악마들이 절대 충성하는거 보면 정체성을 깨려나 싶기도 했음 

5. 난 이부분을 72위계 하급 악마중에 인간적인 악마를 주인공으로 했으면 하는데 솔로몬의 72악마중 72가 안드로말리우스인게 흠.. 능력이 도둑질이라..어케 표현하기가 애매하긴 하겠지만 약간 각색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함 

6. 빌런중 하나가 인간은 먹이로 생각하는 대악마 였으면 하긴함 주인공이 속해있는 대악마 정도가 아니라 다른 진영의 랭킹 높은 빌런 정도로

영지물 + 능력배틀물로 섞어서 했으면 어떨까함 

대충 시놉시스가 하급 악마인 주인공이 특별한 아티팩트를 가지고 태어나서 성장 할때 까지 죽을 고비 넘기다 인간 세계 가서 인간을 만나 악인도 처단하고 악한 악마도 처단하고 인간이랑 썸도타고 세력 만들고 지옥으로 돌아와서 전쟁 벌인다음에 랭킹도 올라가고 먹이일뿐인 인간들이랑 저러는게 악마의 존귀성을 해쳤니 뭐니 해서 최종 빌런이랑 싸워서 이겼는데 알고보니 얘도 한떄 인간을 좋아했던 놈이고..

이랬으면 어떨까 하는 망상 써봄 ㅋ 물론 한국 드라마랑은 안 어울린다는건 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