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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링 후기
외부패키지. 기존 갤럭시 제품처럼 위 아래 상자 형태가 아니었음. 의아하게 여겼는데, 그 이유는. 내부 패키지가 반지함처럼 생김. 재밌다고 생각했음. 프러포즈할 것처럼 생김. 포장이 이질적이라고 생각함. 버즈 시리즈에서 보던 힌지임. 잘 작동함. 케이스 위가 살짝 더 큰데, 잘 열리라고 의도한 설계라고 함. 충전케이스 외관은 반질반질하고 매끄러움. 흠집나거나 잃어버리기 좋겠다고 생각함. 겉에는 LED라던가 없음. 보호필름 부착해서 사용할 예정임. 반지 케이슬 열면 안에 링 주위 LED가 점등함. 충전시 링은 센서가 아래로 가게 두어야함. 링이 꽤 단단하게 물려서 흔든다고 떨어질 것 같지는 않음. 본체 충전시 배터리 잔량 표기는 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음. 불편하다고 생각되지만, 외부에 LED 있는 거보단 나음. 블랙이 일체감은 더 좋았겠다고 생각함. 근데 가장자리 까진다고 함. 신기하게도 워치처럼 화면 달린건 좀만 흠집나도 화나는데 얜 전자기기 같지 않아서 그런가, 좀 심드렁함.. 착용감은 편함. 반지 두꺼운거 맞는데 시중반지도 이 정도 두께로 나오는게 있어서, 허용선인듯. 반지끼고 다니면 알겠지만 사실 분실 위험 때문에 너무 얇은 반지를 고르지는 않음..제스처 해봤는데 인식 잘 됨. 더 추가되었으면 좋겠음. 음악재생이라던가. 사용후기 링은 아침에 손가락이 붓고, 오후엔 붓기가 빠지는 걸 감안해야함. 오전엔 타이트하던게 오후엔 쏙쏙 잘 빠졌음. 그럼에도 상위 사이즈는 확실히 안맞아서 사이즈 선택에 고민은 없었음. 링 무게는 가벼움. 두께랑 너비는 넉넉한편이라 주먹을 쥘때 이물감이 느껴지는 편. 그래서 독자로 움직이는 검지 착용이 권장되는 듯 함. 키보드 칠때 특히 약지랑 중지에 차면 거슬림. 티타늄외장은 어차피 도색이라 잘 까진다고 함. 막쓰다 새거사는 수밖에는 방법이 없음. 삼성케어플러스는 사실상 필수. 도리어 충전 케이스 흠집이 더 걱정됨. 케이스는 밖에 뭐라도 해줘야 안심이 될 것 같음. 링 안에 봉압 처리에 비어보이는 곳은 배터리 부품이 없는 곳이라 정상임. 오래 사용시에 케이스 힌지라던가 고장이 우려되긴 함. 기존 버즈 생각하면 그럴 일은 없을 듯함. 배터리는 오래감. 그래도 샤워할 때는 빼놔야하니 매일 충전하게 될 듯 함. 배터리 사이클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1회 사이클로 5일을 쓴다면 대부분은 배터리수명이 닳기 전에 기변할 듯함. 워치로 수면측정이 번거롭다면 링을 단독으로 쓸 수 있음. 둘다 차면 워치가 일하고 링은 배터리를 아낀다고 함. 런닝도 아마 마찬가지일 거임. 둘 모두에서 데이터를 받고 정확도를 높였으면 좋겠음. 50만원짜리 기기가 아니라는게 중론이지만, 앞으로도 가격을 내리기보다는 소프트웨어 개선에 주력할 것 같음. 갤럭시 폴드라는 전례가 있어서 참고해볼 만한게 있음. 폴드1세대에서 6까지 쭉 써온 입장에서 링의 발전도 고대함. 구독시스템으로 넘어가느니 삼성헬스 무료에 기기가 비싼게 더 나음. 기기 여러개 사용하면 데이터 정확도가 높아지거나, 본체가 더 얇고 화사해졌으면 좋겠음. 제스처도 본체 센서가 닿는 한에서 추가해줬으면 함. 개인적으로는 만족함. 40만원으로 싸게 샀고, 몸에 뭐가 꽉 끼어있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링도 좋아함. 수면측정에도 관심이 있으니 잘 구매했음.
작성자 : 잠자는날다람쥐고정닉
트리하우스 옥토버페스트 후기!
트리하우스 옥토버페스트를 다녀왔어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음! 옥토버페스트는 트리하우스 본점 말고 디어필드에서 열렸어요.나무집 탭 부스. 야외 부스에는 라거/필스너 종류만 있었고, 다른 종류들은 건물 안에서 주문해야 했어요.커피 파는 곳. 나무집이 커피 로스팅 시작한지 5년인가 되었다는데, 꽤 진심인 것 같음.칵테일 코너와 게스트 브루어리(사이드 프로젝트) 탭 부스.게스트 탭 메뉴. BBT가 쫌 궁금했지만 옥토버페스트니깐 Marzen으로 시작!Ludwig, Side Project, 5.7%. 페스트비어는 일년중 딱 요맘때만 마시는것 같은데 꽤 맛있었다.게스트 브루어리2(Schlenkerla) 탭 부스와 메뉴. 독일 밤베르그에서 날아온 게스트였음천막 안에서는 쭉 공연이 진행중이었어요.공연 보면서 쭉 마셔버리고 한잔 더 주문하러감Sequoia, Tree House, 7.2%. Red IPA인데 Whole Cone Simcoe를 사용했다고 함. 막 엄청난 감흥은 없었고 그냥 무난하고 클래식한 느낌의 IPA였어요.필드 게임 코너도 있었는데,호박 슬링샷 날리기 진짜 재밌었음. 그치만 아무리 해도 상품 걸린 표지판까지는 날릴수가 없었음Quintet, Tree House, 16%. 버번 배럴에서 5년간 숙성시킨 임스. 도수 때문에 너무 달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밸런스가 훨씬 좋았다.Threads of Time, 13.5%. 헤븐힐과 버팔로 트레이스 배럴에서 1년, 3년, 5년 숙성한 것들을 블렌딩한 임스. 카라멜, 초콜릿 등의 버번 캐릭터가 엄청 또렷한 대신 내 입에는 단맛도 좀 과했다. 나는 Quintet이 더 좋았던 것 같아.해가 넘어가기 시작하자 필드 여기저기에 요렇게 불을 피워주었음.여전히 호박 날리고 있는 사람들. 하늘이 참 예뻤어어둑해지니 나름 또 운치가 있었음.완전히 해가 넘어간 후의 풍경기념품으로 요런 옥토버페스트 잔을 줬음너무 크고 무거워서 거의 안 쓸 것 같지만, 그래도 이쁘니깐.사이드 프로젝트 콜라보는 온라인에서 먼저 풀렸었는데, 주문 열리고 정말 5초도 안 되서 솔드아웃되어 버려서 주문 실패했었음. 못 먹으면 어쩔수 없지 싶었는데, 행사장 워크인 판매 물량이 딱 요만큼 남아있어서 냉큼 구매함옥토버페스트 기간 동안 본점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해서 보러 갔는데, 여기는 옥토버페스트랑 상관 없이 이미 할로윈 분위기였음.정문 앞의 대빵 큰 호박. 이렇게 큰 호박 처음 봄주말이라 역시 사람이 많았음.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인데 빈 자리가 없어서 슬펐어Meander, 4.8%. 가볍고 맛있게 호피한 필스너였음.The Greenest Green, 8.8%. 맛있다! 그린 시리즈는 진짜 전부 완전 내 취저임 너무 좋아입구에 호박들 장식해둔게 귀여워서 찍음. 재밌었다!- dc official App
작성자 : 저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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