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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방달 + 방달 친구들 진짜 사과해라 (널리 알려주세요!)

gpdlwnem(222.108) 2024.05.27 23:31:42
조회 302 추천 8 댓글 9
														

안녕하세요, 저 이거 쓰려고 힙갤 처음 들어와서 글 싸지름요. 여기가 힙붕이들 많고 잘 타오르고, 제 3자 입장에서 판단 잘 해준다해서요.


읽어보시고 널리 알려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귀찮은 사람 위해 밑에 세 줄 요약도 있지만, 디테일한 사건 상황을 위해서 꼭 읽어주길 바람.)



방달이 식케이 회사 kc를 들어가고, 프로듀싱한 앨범이 나와서 25일 토요일 이태원 케이크샵에서 파티를 열었음. 식케이 신곡 들으려고 딱 정각 12시에 친구랑 입장 했음. 이때쯤만해도 식케이 완전 찐팬들만 주로 앞에 있었음. 그 뒤쪽과 옆쪽으로 자리는 군데 비어 있었고, 질서있게 디제이 타임을 즐겼음.



케이크샵 구조가 앞에 무대(디제이부스)가 있으면 왼쪽 옆으로는 디제이 부스와 대기실로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음. 나랑 내 친구는 그앞에 서 있었고. 원래 공연은 새벽에 많이 하니까, 한참 기다려야 겠다 싶었고 2시간 가까이 서서 디제이들 선곡 감상하고 놀고 있었음.



2시쯤 됐을까? 디제이 팀이 바뀌면서 방달 타임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았음. 내가 있던 디제이부스 왼쪽 자리는 대기실 앞이라 북적북적하고 사람들이 워낙 많이 지나다녀서 첨부한 그림 1처럼 대기실 앞에 한 두 사람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있었음. 왜냐면 대기실에서 나오는 사람 피해줘야 하니까 . 그래야 압사 사고 안나게 놀 수 있으니까, 근데 웬걸 방달 무리가 들어가는 듯 싶더니, 웬 여자 두 명이 일부러 비워놓은 그 자리에 서는거임(그림 2). 일부러 인명 사고 나지 않게 비켜놓은 자리를 들어간다? 정말 비상식적인 행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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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피해 놓은 그 공간에 쏙 들어가더니 디제이 타임을 즐기기 시작함. 원래 클럽 공연이라는 것이 스탠딩으로 보통 시작하니까 선착순이고, 무대 시작할때까지 무한 대기인거 다들 잘 알지 않음? 두 시간 공연 기다린 사람 바로 앞에 방달 지인이라고 떡하니 서서 놀기 시작함. 여러분이면 화남 안남?



음악 좋아하고, 무대 기다리고 있는 사람한테 정말 그래서는 안될 행동임. 아니 이건 기본 예의임. 그래서 뒤로가달라고 1번 얘기함. ^_^ 이표정으로 일부러 웃더니 무시하고 고개를 싹 돌려벌임., ㅋㅋㅋㅋㅋㅋ비단 이게 나한테만 보인게 아님. 내 주위에 있던 여자팬들 다 봤을거임. 2번째로 뒤로 가달라고 얘기함 . 존나 째려봄. 세번째로 얘기했을 때 지들끼리 귓속말 하더니 대기실로 쏙 들어가버림 ㅋㅋㅋㅋ대환장 이때 난 확신함. 아 얘네 빽이 방달이구나?



곧 대기실에서 나오더니 아까 그 맨 앞자리에 떡하니 서서 디제이 타임 다 즐김. 이게 끝이아님. 총 4명이 됨. 방달이 여자인 친구들 3명과 그외 남자 1명 등 친구들을 데려와서 스탠딩 공연석 앞자리에 세웠음. 따라서 뒤에 있던 우리는 어떻게되었겠음? 뒤로 밀렸음. 그말인 즉슨 사람과 사람 사이 간격이 아까보다 좁아졌단 얘기임.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문제 삼으면 문제 삼을 수 있음.



그래 다 좋다 이거임. 방달 첫 회사 들어간 축하 자리 충분히 지인부를 수 있고, 자랑하고 싶은 자리인거 이해함. 크루가 이젠 어엿한 회사가 되었으니까. 그치만 이건 선 넘었다고 생각함. 공연과 팬에 대한 예의가 없었음. 또 그 좁아터진 클럽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이었음. 이 행동으로 만약 무슨일이 생겼었다? 인파가 몰려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었음에도 적절한 인력 배치도 없었거니와 지인을 불러서 혼란을 초래하고 사고를 일으켰다? 위 혐의로 KC 회사가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로 번질 수 있는 충분한 행동임.



그리고 두 시간 혹은 그 이전부터 와서 기다린 팬들의 정성을 팬심을 기망한 행동임. 방달이 데려온 친구였다면, 주의를 줬어야 된다고봄. 아 방달 친구인 것 어케 알았냐면 떡하니 방달이랑 맞팔이고, 스토리 다 올렸더라고. 그러니 그 친구들이 파티에 안왔다 허위사실이다 이딴 허접한 핑계는 대지 마시길. 또 공연석 앞자리에 서서 놀아난 친구들이랑 방달이랑 서로 모르는 사이고, 그럴줄 몰랐다고 하면 진짜 의리없는 사람임.



방달이 지인을 데려와서 공연석 앞줄에 세운 행동이 브루노마스 공연 때 현카가 연예인들 특혜를 준거랑 뭐가 다름? 공연을 기획하고 음악을 프로듀싱한 사람이 지인을 데려와서 한 행동이라는게 굉장히 실망스러움.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임. 방달이 모자른 행동을 한 친구들을 대표하여 이번에 한 행동이 알려지는 것 그리고 공연에 참석했던 팬들에게 사과하는 것임. 뒤로가라고 했으나, 뒤로가지 않고 비 인간적인 행동한 두 친구가 팬들한테 직접 사과를 하든, 방달이 친구들을 대표로 사과를 하든 사과를 꼭 하고, 다시는 이딴 비매너 행동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음 좋겠음. 그걸 위해서 이 긴 글을 썼음요.



이렇게 써도 쳐 안 읽을거 같은 우리 힙붕이들을 위해

세줄요약 씀


1. 식케이 파티 갔는데 지인 2명+ 2명이 게스트라면서 스탠딩 공연석에서 뻐김

2. 비웃음 치고 무시하길래 빠지라고 해도 무시함.

3. 팬들 무시하지 말고 사과해라. 앞자리에서 본 사람들도 있으니까.



만약, 사과를 안한다? 이 사건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모르는바 공론화 할 예정임요.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를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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