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과 수고, 그리고 집념에 기립박수라도 보내고 싶음
정말 치밀하게 계획된 장편 드라마를 본것같음

더럽고 추악하고 이중잣대를 가졌으며 익명성의 뒤에 숨어
그 오랜 세월 남의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며 여론조작으로

여러 커뮤니티를 더럽혔으며 무엇보다 더 추악한것은 신앙을 방패삼고,

거짓신념을 무기삼아 자신의 역겨운 짓을 역겹게 덮어내려 하며 마지막

의 마지막까지 인정하지 않고 버티다 뱉어낸 자백

결국에 인정하게한 힙갤고고학

그저 먼지같은 한명의 힙갤러로선 대단하다고 한마디밖에 할수가 없음

나 역시도 그런 일을 하진 않아야겠지 라고 느낀다
( 근데 저건 말도 안됨 )

아쉬운점은

이렇게 증거가 나오지 않고 그저 주장만 했다면 그가 인정했을까

언제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며 익명성에 빌붙어 사는 기생충같은 존재

야 없진 않겠지만 나름 유명하고 언제나 자신은 깨어있다고 떠들며
남들에게 입에 발린말만 하던 그가 과연 반성을 했을까

내 생각은 아니다..

물론 내게 권리가, 또는 능력이 있진 않지만 그럼에도 할 수 있었다면
소시민적 마음을 가진 나였다면 모든것을 공개해버려도 싸다고 생각하며
모든것을 게시해 박제했을것 같다
그럼에도 하지않은 고고학. 감히 대단하다고 말하겠다

그나마 모두가 만족할만한 마무리는 고고학 팀이 사과문을 제시하고
그대로 게시하게 하는것이 아니였을까 한다

그 뻣뻣하던 목에 힘빼고 살아가게 하는것이 본인 스스로나


피해자들에게나 좋은 마무리가 아니였을까 감히 생각을 조금 해본다

노바뱀보다 역겨운 위선자, 배깐치 사건

힙갤 역사상 패나식 은퇴 이후로 놀라웠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신 이런일이 없기를, 그리고 나 역시 경각심과 반성을 가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