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심바 병신 상병신 맞음 난 그새끼 음악 듣지도 않으니깐 제끼고 루피만 놓고 얘기하자

루피 존나 목소리나 제스쳐도 흑인같고 멋있는 거 맞음 인정해 얘 재능이 있음 근데 문제가 영어를 존나게 못하고 미국을 잘 모름

나플라처럼 적당히는 하지만 본토만큼 못한다 수준이 아니라 아예 영어가 완전 broken임 그리고 미국도 늦게 넘어갔음

결국 미국인보다는 이방인에 가까운 정서를 가진 사람이라는 거임 본인이 아무리 미국을 가서 직접 관찰을 했어도 외부자가 느끼는 것이 다르고

또 본인이 잠깐 경험하는 그 단편적인 시간에 본 것들이 힙합의 전부가 아님

근데 넘어가서 잠깐 본 걸로 그리 확신에 차서 얘기하는 것부터 그냥 무수한 비판을 받겠다고 자처하는 거임

cookout에 초대되어서 흑인애들하고 있을 때에 흘러나오는 음악에 춤 추고 즐긴다고 그 향락적인 측면만을 힙합의 본질로 이해하는 걸 뭐라고 해야 됨?

외국인이 어디 창원같은 시골 가서 할배할매들 막걸리 마시고 트로트에 꽹가리 치면서 노는 거 보고 이게 한국민속음악의 본질이구나 이러는 거랑 똑같음

한국인의 정서인 "흥"에 대해 이해했다고 할 수는 있어도 민속음악의 본질을 그 단면을 확대해서 그것만이 전부인 것으로 일축시킬 수 없는 것일텐데

본인이 직접 창원가서 보고 왔으니깐 진실이라고 입 털면 욕 먹겠냐 안 먹겠냐

그러니깐 윤비처럼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한 급의 애들이 보기에 나플라나 루피는 poser로 보이는 거고 미국인 코스프레를 한다고 까게 되는 거임

한국에서 몇 년 살다 간 외국인이 "대박", "알잘딱" 같은 한국 슬랭 섞어가면서 드라마 말투로 말 좀 해주면 오오오오ㅗ오 하겠지?

근데 그건 한국인 코스프레일 뿐임

루피의 경우도 다르지 않음 단지 손심바 같은 피 냄새 맡고 달려드는 상어가 맘에 안 든다고 해서 루피를 억까당한 천사로 만드는게 말이 안 됨

오히려 루피처럼 어설프게 나대는 애들 한 번씩 "check"(to put someone in their place) 당하는게 더 미국 문화에 가까움

그러니깐 니들도 어설프게 아는 척한 놈에 탑승하지 말고 얌전히 손심바만 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