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리스닝 경험을 시켜줄 앨범 5장 소개!

힙합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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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헨즈에 식케이 이센스 다녀갔었구나 다시 같이 다니는거 보니까 좋네 작성자 : 힙갤러

새로운 리스닝 경험을 시켜줄 앨범 5장 소개!모바일에서 작성

KillaKeem

2025.01.30 18:45:47

조회 2311 추천 24 댓글 18

Prince Paul - A Prince Among Thieves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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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S, Gravediggas의 멤버 De La Soul의 프로듀서 프린스 폴의

최고작인 2집이다. 우탱클랜과 계약을 하려는 두 래퍼들의 관한 막장 드라마 뮤지컬 앨범이다. 앨범의 반이 스킷이며 각종 유명 래퍼들이

등장인물로 나온다 (Big Daddy Kane, Kool Keith, Xzibit, etc)

77분으로 말그대로 귀로 보는 영화이다. (크리스 록도 등장인물ㅋㅋ)

베스트 트랙 : Big Daddy Kane - Macula’s Theory

워스트 트랙 : Mood For Love

장점 : 전설중 전설들이 나오는 피처링진, 강한 시퀀싱, 깔끔한 비트,

좋은 연기, 꽤 웃기다

단점 : 섹스씬이 정말 별로, 구린 벌스들 존재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외힙-

De La Soul 팬들

-국힙-

Skit이 익숙한 리스너들, 뮤지컬의 반감이 없는 사람들

Big Moe - City Of Syrup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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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SUC 크루의 멤버 Big Moe (R.I.P.)의 엄청난 대뷔 앨범.

개인적으로 City Of Syrup이 최고의 싱잉랩이라고 생각한다, 빅모의

중독적 훅들과 재밌는 벌스도 있지만 거의 전트랙의 피처링이 배치

되어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다 (박재범 월드 와이드 같은 느낌).

싱잉랩이지만 갱스터 랩이면서 thug love 처럼 trope을 따르지

않고 빅모 만의 흥이넘치는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베스트 트랙 : We Da Shit

워스트 트랙 : Po It Up

장점 : 훅, 벌스, 피처링, 비트, 시퀀싱, 그냥 사람이 멋있음

단점 : 스킷 (첫번째 스킷만 좋음)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외힙-

DJ Screw 사운드에 익숙한 사람들, Drake 팬들

-국힙-

사우스 사운드가 취향인 리스너들

Little Brother - The Minstrel Show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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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trel Show : 백인 연기자가 흑인으로 분장을 하여 음악과 춤을

통해 노예의 삶을 희화화하는 공연. 정의만 보면 정말 진지하고 슬픈

앨범이라고 추론할수 있지만 사실 상당히 가볍고 코미디 요소가

굉장히 많이 섞인 음반이다. 문화의 밖에있는 사람들이 흑인 문화를

대하는 태도를 풍자한 상당히 boastful한 southern 힙합 앨범이다.

Little Brother는 유명 프로듀서 9th Wonder와 아쉽게 못뜬

Rapper Big Pooh랑 Phonte로 이루어진 힙합 트리오다. 여러 스킷

과 등장인물들로 인해 웃기지만 우습지 않은 Rnb와 힙합 풍자 공연.

베스트 트랙 : All For You

워스트 트랙 : Cheatin’

장점 : 천재적인 비트, 웃기지만 뼈가 있는 가사, 어울리는 스킷,

최고의 시퀀싱, 뚜렸한 메세지

단점 : 좀 이상한 방향의 gatekeeping, 짜치는 부분들 존재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외힙-

제이콜 팬들, Slum Village 팬들

-국힙-

컨셔스 랩이 취향인 리스너들

Jadakiss - Kiss Of Death Tour 200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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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x의 래퍼 Jadakiss의 라이브 앨범. 라이브 보컬들, 멘트들, 그리고 관객들이 따라부르는 소리만 따오고 음질이 완벽한 비트 위에 올려

놓은 앨범. 원래 트랙의 adlib과 피처링 벌스들이 남겨지며 DJ 커팅

도 스튜디오 비트와 맞추어서 정말 사운드가 특이한 프로젝트다.

공연 트랙 리스트도 완벽해서 실험적이지만 흠이 없는 앨범이다.

공연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는다.

베스트 트랙 : Checkmate Live

워스트 트랙 : Put Ya Hands Up Live

장점 : 내가 들어본 앨범중에 제일 좋은 믹싱, 좋은 가사, 하이 텐션,

훌룡한 비트, 의오로 좋은 앨범 시퀀싱

단점 : 구린 곡들 몇몇 존재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외힙-

90년대 후반 2000초반 붐뱁 팬들

-국힙-

[Demolish]처럼 하드코어 힙합 앨범이 취향인 리스너들

Lil Ugly Mane - Three Sided Tape Volume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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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어매의 전설적인 TST 시리즈의 1부작. 트랩, 제즈, 메탈, rnb를

섞은 Sound Collage 앨범. 트랙이 3개 밖에 없지만 1시간 런타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랩을 아이에 안하는 트랙도 여러 존재한다.

베스트 트랙 : Side Three

워스트 트랙 : Side One

장점 : 다양한 사운드, 좋은 가사, 모든 장르별로 수준 높은 비트

단점 : 앨범이 매우 혼란스러움, ear rape 트랙들 존재

추천해주고 싶은 사람

-외힙-

실험적인 트랩 앨범들의 익숙한 사람들

-국힙-

인스터러멘털 힙합 앨범이 익숙한 리스너들

들어줄꺼지? >~<

고정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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