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cations - Vibes 

인디 록 아티스트 Vacation의 두번째 ep 앨범이다. 

그들의 최고 히트곡인 Young이 들어있는 이피로 

짧고 간결하다. 그래서 아쉬운거 같다. 

그래도 그들을 입문하기에 가장 좋은 앨범이다. 

3점 

• Vacations - Changes 

그냥 그런 앨범 

• Kenny Mason - Angelic Hoodrat 

케니 마손의 첫번째 음반으로 

힙합과 싱어송, 락 등을 섞은 혼합된 음악을 보여준다. 

감흥은 없다. 

3점 

• 씨잼 - 킁

씨잼이 19년도에 만든 국힙 최고 명반 중 하나, 킁이다. 

텐타시온 죽었을때 처럼 엄청 시끄러웠던 기억이 있다. 

술과 마약, 섹스, 하나님, 그리고 상실과 쾌락을 이야기한다. 

이미 수십번을 들어서 딱히 엄청나게 반응이 오진 않는다. 

몽환적인 이모 힙합을 메인스트림으로 이끈 업적과 

후배 래퍼들에게 방향성을 제시한 점을 고평가하고 싶다. 

7점 

• 양홍원 - 오보에 

킁과 비슷한, 다만 결이 다른 양홍원의 최고작, 오보에다

킁을 듣고 많이 래퍼런스한게 느껴지는 음악을 하고있다. 

다만 오보에는 킁보다 더 감정적으로 깊은 표현을 남겼다. 

발음을 흘려 여러 의미로 해석시킬 가사들과 양홍원 감성을 알아야 느끼는 난해하게 배열된 가사들이 특징이다. 

하지만 표현이 난해하기에, 그의 가장 솔직했던 감정이였기에 인기를 얻을 수 잇던거 같다. 

6.5점 

• 키드밀리 - BEIGE (2023)

베이지는 한국 힙합의 최종 보고서같은 앨범이다. 

메인스트림과 언더그라운드를 이어 만든 보고서 앨범

킁의 간지, 오보에의 우울함, 프더비의 퐁크, ㅠㅠ의 우울증

눈에 보이지 않는 희미한 경계, 언더와 메이져의 앨범들의

장점을 음악적으로 가져와 키드밀리 특유의 트렌디함을 남겼다. 가장 칭찬하고 싶은점은 바로 키드밀리의 솔직한 가사다.

가오를 부리지 않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당당히 밝히는게 

너무 멋잇었다. 그에게선 힙합에 대한 사랑이 느껴졌다. 

그것도 부족한 점 많은 한국 힙합에 대한 사랑이 

7점 

• Lady Gaga - BORN THIS WAY THE TENTH ANNIVERSARY (2021)

레이디 가가의 2번째 정규 음반 디럭스 버전, 그니까

2011년도에 나온 음반에 히트곡과 리믹스를 넣은 버전이다. 

지루하지 않게 히트곡들이 많이 들어가있다만 

그녀의 야한 뮤비를 봐도 어떠한 감정을 느낄수 없었다. 

확실히 옛날 팝송이다. 사운드를 기대하면 안된다. 

그래도 이 앨범은 그녀의 최고작으로 봐도 무방하다. 

4점 

• 비프리 - MacGyver 

비프리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을때 만든 앨범.

코리안 드림때와는 사뭇 다른 그의 가사가 포인트다. 

여전히 희망적인 말들을 쓰고 있지만 깊게 들여다 보면

비프리 마음에 조금씩 균열이 가고 있는걸 볼 수 있다. 

/'악당이 더 편해'/, /'도시 풍경처럼 사람들도 쉽게 변해'/

프프서에서 적과 아군이 누군지 모르겠다며 분노하던 비프리.

그는 악당을 선택한거 같다. 

4.3점 

• The Weekend - Hurry Up Tomorrow 

최근에 발매된 위켄드의 마지막 앨범. 

위켄드 이름으로 내는 마지막 앨범이라 좀 불안했지만, 

2번 트랙에서 날라다니는 걸 듣고 안심했다. 

여러 장르와 아티스트들이 위켄드에 맞춰 춤을 추는거 같았다

그의 전작들이 너무 대단해서 그렇지 

이번에 나온 앨범도 진짜 잘만든거 같다. 

후반이 아쉽긴 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7점 

• various artists - 가요박물관 1집(1CD) 

우리 아버지 어릴때 듣던 음악들을 모와둔 플레이리스트.

포켓볼 치면서 들어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문화검열 시절에 만든 음악처럼 맑고 심미적인 곡이 많았다. 

다만 여반장 59초에서 장한몽 1초까지 소리 멈춰서 거슬렸다

그 시절 대한민국을 상상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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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2편에서 확인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