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30대이고
언더에서 랩 좀 했었음.
물론 힙갤러들은 아무도 모를거임.
지금은 직장 다니는 평범한 아재임.

지금 베이식보면 ㅈㄴ안타까움.
절때 저런 취급 받을 사람이 아님.
https://youtu.be/VBmwSPFcjPM


이번에 라임어택 나온 앨범에
베이식이 피쳐링한건데 베이식의 장점이
가장 잘 묻어나오는 곡이라 생각함.

그 시절 언더든 오버든 베이식하면 지기펠라즈에서
나이는 어리지만 실질적 에이스로 누구나 인정했음.

대중들이 말하는 히트곡이 없다 뿐이지
그 누구도 베이식 실력에 관해 한마디도 못했음

지금도 염따팀에 들어간 베이식을 보면
가사에 영어 쫙 빼라하고 락 기반 소스 비트나  베이식과
어울리지 않는 bpm의 비트만 주야장천 제공하는데
왜 디렉팅을 저렇게 할까 의문만 듦

대중성 있는 곡을 주고 베이식 이미지 변신을 노린다는
방향성엔 동의하는데 베이식의장점이 하나도 안 묻어남.
이번 쇼미에서 베이식의 장점과 매력이 묻어나온 무대는
본인 어필 랩 팀 선택전에 파란 트레이닝복 입고 나와서
한 그 무대가 유일함.

우다다다다 후룰룰루
속사포 잘하는랩퍼는 많음. 아웃사이더처럼 어절과 어절사이
라이밍을 맞추면서 연음과 반복적 단어를 배치해서
쉽게 우다다다 뱉는건 일반인 중 랩 좀 한다하면 누구나 할 수 있음.
그러나 간지 벌스나 기믹벌스보면 베이식랩은 그런 연음 및
라이밍처리를 속사포를 위해서 쓰지 않음.
걍 스무스하게 자연스럽게 ㅈㄴ잘 뱉는거임.
랩스킬로만 따졌을 때 그리고 한영혼용에서 오는 라이밍을
봤을 때 베이식과 동급의 랩퍼는 국힙에 있어도
베이식을 압도하는 랩퍼는 없다고 생각함.

진짜 제대로된 프로듀싱이 절실한 랩퍼인데
이번 쇼미에서도 제대로된 프듀를 못 만난 가 같아 너무 아쉽다.

진짜 베이식랩이 어떤건지 듣고 싶으면
https://youtu.be/VBmwSPFcjPM


이번 라임어택 노래 베이식 파트 한 번 들어보셈.
이게 수작이란 말이 아니라 베이식이 가지는장점이
이 곡에 잘 묻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