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화에서 정숙이가 "영철씨가 너무 잘생긴거에요" 했을때 "저도 영철씨가 1픽"이라는 발언을 했고 자기소개 후에도 관심있는 3명 중에 영철 포함

2. 적어도 방송만 보면 영수에게도 관심은 있는 것 같긴 함.. "누구 닮았다는 이야기 안 들어보셨어요?" 먼저 물어본거나 불을 같이 피웠다거나

3. 영호랑은 별 섬씽이 없다가 갑자기 자기소개때 호의적인 반응 보이고 관심대상 3명에 추가

(궁예질로 유추)
자기소개로 본인이 막내임을 인지

옥순도 1픽은 영철이라 생각.. 다만, 영숙이가 너무 찜을 해놓은 상태고 옥순이가 영숙이 기에 좀 본인도 모르게 눌린게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들은 것 같음

그래서 영수를 고른 것 같은데.. 35살.. 본인은 27살 8살 차이고 자기소개 시 6살을 커트라인으로 말했다가 그 부분에서 "사실 주변에 최대 나이차이의 연애가 6살이라서 그렇게 말했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해명

옥순은 영호가 "옥순이 와인 준거면 올인하겠다"인데 그게 본인인지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아는것 같기도 하고.. 나이대로는 영호가 젤 부합하지만 여기도 영자가 가장 적극적으로 대쉬하면서 마냥 데이트하기도 난감한 상황

(궁예질로 유추한 내용들 결론)
옥순 1픽은 영철이다.. 본인도 모르게 기에 눌려 위축된 것일수도 있고.. 어쨌든 3명 말곤 생각조차 안하는 듯 싶고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영수를 고른 것은

영숙과 영자를 좀 껄끄럽게? 생각한 상대로 느끼는 듯?

저 둘이 본인 제외하면 이성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외형이라고 본 듯 싶고 둘 다 미친듯이 직진하는 스타일이라 본인이 불쑥 끼어들 경우 승산이 확실하지는 않다고 볼 수도 있지 않았나 싶음

오히려 상대가 2명이라도 현숙이나 순자를 상대하는게 더 편하고 영수도 뭐 8살 차이이긴 하지만 현 상황에서는 가장 안전한? 승산이 높은? 선택을 했다고 봄

가장 늦게 나갔다는 자체가 그 찰나에 계산기 두드려보고 내린 결론이라고 생각함.. 이것말고는 상상이 잘 안가고

옥순이도 영철이 상황에 따라 불쑥 끼어들 가능성은 없지 않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