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자 같은 사람이 작정하고 담구기로 정했으면 막을 길이 없음.

우리야 방송으로 보니까 영자가 담구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옥순이 없는 몇 초 사이에 영철한테 허위사실 유포하고, 여출들 앞에서 즙 짜놓고 공감 유도한 다음 허위사실 유포하고,

옥순 오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싹 돌변하고, 영숙한테 화살 돌리고 자기는 살며시 빠지고.

실생활에서 저렇게 작정하고 담구고 빠지면 실체 파악은 고사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음.

애써 쌓아온 커리어랑 살아온 인생 꼬이는 것도 한순간이다.

해결책은 자기 자신이 평판을 잘 쌓고 처신을 잘 하는 것임.

영자 같은 사람이 담구려고 활개치고 다닐때 

‘응?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함.

그리고 제3자를 통해 평판 조회를 해봤을 때

좋은 평가가 나오도록 해야 함. 

그렇게 살았다면 정숙, 영호, 영식 같은 사리분별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영자같은 사람들 멀리하면서 저절로 방어가 됨. 막을수는 없지만 방어는 할 수 있음. 

결국 평소에 착하게 사는 것이 최선의 방어임.

근데 지금 16기처럼 사람들 수준이 전반적으로 절망적이면 어떻게 하나?

그럼 답 없음. 

그런 그룹은 손절하고 나오는 것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