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볼때 옥순이가 영수한테 하는거랑 광수한테 하는게 다름 근데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호감의 액션을 영수한테 하는 것 처럼 보임
그러나 정작 옥순이 본인은 광수라고 말함

직장생활, 사회생활을 해 온 그들은 빅데이터를 통해 종종 이유는 모르겠으나 본인의 속마음과 다르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고 아마 옥순이가 그런 내숭떠는 타입인가보다 생각하게 됨
이미 답을 정해놓은 그들은 옥순이에게 솔찍하게 털어놔 보라고 회유도 하고 종용해봄
그러나 옥순이는 여전히 광수라며 자기 심지에 맞게 이야기함
이때부터 여성호르몬 가득한 안경잽이 포함 여성 특유의 왜저래 가식떨어 짜증나게가 발동
스스로 거짓없이 행동하는 가식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그들에게 옥순은 가면 쓴 사람이라 여기고 배척의 대상이 됨

나아가 옥순이가 진짜 오직 광수라면 영수한테는 마음도 없으면서 끼부린거 아니냐며 안으로 팔굽기 시전



반면에 광수는 누가봐도 눈치가 없어 보임
오지랖떨기 좋아하는 성격의 영숙이가 광수 생각한답시고 말해줌
나대기 좋아하는 영철이도 말해줌
사회화가 덜 된 광수는 각자의 이익을 위해 모인 집단에서 너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야~ 에 대응하는 적절한 방법을 몰랐고 최악의 대처를 해 이리저이 치인 후 넝마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