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이 방송 찍는 당시 초반때는 영숙인거 확실했음

방송 끝나고 상철은 미국가서 영숙과 계속 톡주고 받았을거임

몇 개월 동안은 롱디처럼 영숙과 톡만 했을거같음

출연자 당사자라서 영숙이가 예민하다일 뿐이지 빌런이라 느끼지 않았을거임

그런데 방송 후 영숙의 발언들과 행동들로 많은 시청자들이 영숙에게 문제가 있다고 말함

산전수전 한마디로 극대노하거나 광수한테 경각심이라고 가스라이팅, 다른사람 말 전하기, 옥순에게 태도 등등

본인은 그때 당시 같이 있었던 당사자로 영숙편을 들었겠지만

방송을 보니 객관적으로 아 영숙의 태도가 진짜 문제있구나 느꼈겠지

그당시 영숙이 빌런되던 편에서 영숙은 인스타에 악플들을 받았고 

영숙은 사람들 캡쳐해서 고소한다고 난리피웠음

글고 서울간다고 ktx타고 올라가고 그랬었음

아마 그 징징거림을 상철이 다 들었을거다. 

그래서 상철은 영숙의 캐릭터를 닮은 캐릭터로 화난 영숙이를 표현하며 인스타로 티를 내봄 

인스타로 티를 낸 이유는

남들이 다 손가락질하는 영숙이란 여자를

본인이 유일한 편이라고 영숙에게 어필하며 영숙의 마음을 달래고자 했을듯.

영숙을 닮은 인형을 손수 빚어서 올리자

상철과 영숙이 현커아니냐며 소문이 돌았고 영숙은 마음이 풀렸는지 고소 안한다고 했음

한 차례 폭풍이 지나갔지만 영숙은 변한게 없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 마음이란게 객관적인 사실들이 느껴졌을거임

그렇게 미국에서 한국으로 다시 온 그날.

원래 영숙 같은 성격인 사람은.. 

자기랑 썸타던 남자랑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그 남자가 한국에 온다?

이런 상황이면 한국 도착하자 마자 바로 자신을 보러 달려와줘야 하는 센스만점 남성을 원해보임. 

왜냐하면 자신이 커피 마시는 속도까지 맞춰줄 수 있는 센스만점 남성을 원하거든.

근데 상철은 인천공항 도착해서 

솔직히 미국-한국 비행 엄청 긴데 바로 숙소가서 짐풀고 쉬고

저녁에 사람들 좀 만나고 싶었겠지.

글고 당연히 상철은 16기 단톡방에도 본인이 한국온다는 소식을 가장 먼저 전했을테고

영자는 상철이 온다는 말에 반가워서 직접 상철 보러 나온거고

영숙은 대구까지 자신을 보러 달려와줄 남자를 기다리느라 (일종의 기싸움) 버틴거고

근데 영자랑 상철이 둘이 바로 만난거보고 꼭지 돌아서 영자 차단해버린듯.

후 내 뇌피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