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 자극

보호본능 일으킴

와꾸 : 귀요미

턱수염 잘 어울리는 얼굴임.

없으면 동안이지만 좀 밋밋해 보임. 트레이드마크 같아..이젠...

들창코괴물도 전혀 안보이고 얼굴 전체가 조화가 잘 되어서 귀여운 얼굴

머리 산발이여도 귀여운 스탈...목욕시키고 꾸미고 수트 입혀놔봐라..머리도 싹..스타일 변화주면 완전 달라보이는 와꾸지...

안꾸며서 그런건데도 귀여운 거야. 여자들한테 모성애 자극시키면 끝난 게임이라니까........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자들이 왜 순수하고 청순한 여자 보면 보호본능 일으키고 안아주고 보호해주고 싶고 그러지?

남자들은 여자들한테 모성애 불러 일으키면..저 사람의 단점도 커버해주고 싶은 그런 맘까지 들게 만드는 거야...

흔치 않아..그런 매력 느끼게 하는 사람들이... ㅎㅎ개빻은 얼굴엔 전혀 그런 감정 안 느낀다...얼굴부터 무질서한지 체크하고...

순수한 것들..

나긋나긋 조근조근한 졸린 낮은 목소리 톤. 조근조근 할 말 다함.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자기 주관이 뚜렷함. ㅋㅎㅎㅎ

질리는 부분 : 꽁 한거 오래 가서 한말 반복하는 거. ㅋㅎㅎ

그래도 영숙이가 잊지 못하고 나솔 끝나고도 더 좋아졌다고 카톡에 말한 부분은..

상철 때문에 너무 좋아하는데 또 힘든 거

상철하고 미래까지 생각했는데

아이 얘기 나오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면서 포기해야만 하는 현실들

딴 뇬들 여기저기 만나고 돌아댕기는 것들 -- 요기까진 그래도 이해하다가

자빠져 쳐 잔 거..거기서 눈 돌아감.

이판사판 에라 모르겠다

나도 이젠 딴 넘들 막 만나고 다닐거야. 헤어지면 그 넘은 다른 넘으로 만나야 한다는 카톡

저게 말이냐 방구냐

뭘 막 만나냐 지 신세만 조지는 거

그래도 누굴 만나도 상철이 쉽게 못 잊을걸? 왜냐고 저 상철은 특유의 남들한테 없는 요상한 매력들이 있어

끊기 힘들지.... 궁금증 유발시키는 매력이 있어서

쟤 진짜 전갈자리 아니야? 저런 특유한 매력이 전갈자리 남자들한테 많아. 물어봐봐 누가 전갈자리냐고... 안그러면 저러기 쉽지 않은데 말이지...

아님 말고

그리고 목소리가 많이 오래 들어도 질리는 톤이 아니라 조근조근 나긋나긋한 톤이 일정하고 낮은 거...잠이 올랑 말랑 올랑 말랑..하게 만드는....

영숙이는 상철이를 깊이 사랑했다.

까였다.

혼자 술 퍼마시면서 어제 라방으로 카톡 다 뿌려대면서 마음속으로 혼자만의 이별 준비를 했다.

술 퍼마시고 그래.. 상철이를 놔주자 결심한다.

그렇지만 자꾸 또 생각날 걸..

영숙이를 위해줬던 사람이라... 영숙이 편을 들어줬던 사람이고..지랄 맞은 걸 다 받아주고 케미 좋은 걸..

어..다른 넘들은 내가 이렇게 하면 도망가던데...상철이는 아니네..이러고 속으로는 좋아했겠지...

그래서 미래를 꿈꿨는데

아...

슬픈 영숙이... 가스나야 그러게 성질 좀 죽이고 지랄맞은 것좀 내려놓지

그러면 상철 맘을 돌렸을 지 어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