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외살거든
해외국적자고


대학다닐 땐 몰랐어
이 때는 주변이 그래도 다들 어릴적부터 유학준비하던 애들이고
뭐 알바도 악착같이하는 애들 별로 없고,
돈에 쪄들어 산 애들이 없었고 나는 이게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을 하고 살았어.

물론 학생 때는 부모님에게 돈을 받아쓰는 입장이니까 쓸 돈이 한계가 있으니까 쪼들림이 있었는데,

내가 결혼 후에 내가 사는 해당국가 한인맘카페 가입하고 컬쳐쇼크를 받었다...
진짜 얼마나 컬챠 쇼크를 받았냐면 우리집은 서민이라고 살고 살았는데 우리집은 서민이 아니였나 싶어서 가치관의 혼란이 오고 하여간 그 시절은 멘붕이라 도파민이 뿜뿜이였어

아무튼 상철이 형수같이 사는 사람들 은근 많어....
상철 형수도 미씨usa라던지, 파룸이라던지 라테라던지 그런데 가입해서 시댁 남퍈욕하는지 몰라도
그 카페는 적어도 그런 글 많이 올라왔고

보통 그런 글 올라오는 집들은... 어... 상철형수 같이 살더라...
그나마 언어라도 하고 여자가 알바라도 하거나 그러면 자기가 쓰고 싶은거 쓰고 사니까 그나마 괜찮은데,


그도 아닌... 집들 그니까 외벌인데 쪼들여서 진짜 이건 혼자 벌어서도 이렇게 안살 것 같은데 왜 저렇게 살까 싶은 사람들 보니까..특징이 이거더라

1. 한국에 가도 가족이 가족이 아니라 돌아갈 곳이 없음
   한마디로 남편에 유일한 의식주 수단임

2. 한국에서도 뭘 한게 없음
    그러니까 뭐 흔히 아는 어느 정도 레벨의 대학을 다왔다던가 회사 경력을 했다던기 그런게 없움

3. 언어가 안되는 사람 많음
    말하는거능 썅욕도 현지어처럼 잘하는 여자도 봣는데 글자를 못읽어서 그 집 아들도 문자를 못읽어서 학교에서 선생이 그 집으로 방문왔대...

4. 상철이 마냥 그 뭐 소개받는 회사로 결혼해서 온 경우도 있더라

5. 그 남편들은 하나같이 한국으로 치면 월급 200에사 300정도 벌어서 애는 둘이나 셋 키우는데 외벌이임.......

하여간, 나는 8년전 저 맘카에서 저런 유형들이 맨날 사럼들에게 시비걸고 욕하고 그러는거보고 정털려서 탈퇴했는데,
형수도 모른다.

본인 시어미 남편 시동생에 받은 스트레스 인터넷 어디선가 풀고 있을지도..


어휴.... 진짜 한국사능 한국인보디 더 한국음식을 그리 쳐해먹으면 한인마트를 그리 뻔질나게 갈텐데 포카리 스웨트를 5년만에 시주는게 사람새끼들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