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철이 뻔데일 집이 중산층 집이라고 세뇌당한 애들은 시애틀이나 벨뷰의 1.5-2M짜리 집 검색해서 보고와라. 그게 중산층이 사는 집이야. Upper middle은 3M 이상 되는 집에서 산다.

상철이가 진짜 10년차 보잉 공급망 분석가라면, 벨뷰는 아니라도 애버렛 좋은 동네에 1.5-2M 정도되는 집에서 살아야 일반적이다. 흙수자라도 보통 직장들어가서 2-3년 씨드 모으고 대출 풀로 땡기면 2015년쯤엔 적어도 600-700k짜리 집은 살 수 있었을 텐데, 그랬으면 그집이 지금 한 1.5M 정도 할 거임.

근데 상철이 뻔데일 집은 현 시세가 잘 쳐줘야 700K고 상철이가 구입할 당시는 330k였더라고. 그럼 보통 씨드가 10k거나 그 이하였다고 보면 된다. 이경우엔 연봉이 적지 않고 딸린 식구가 없으니 씨드를 좀더 모아서 회사 근처 괜찮은 집을 사야 일반적인데... 회사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것도 매년 침수 위험도 있고 생필품 구매도 어려운 깡시골 바닷가 허름한 주택을 구매한다?? 절대 일반적이지 않다.

전에 누가 올린 글을 보니 상철형은 애버렛에 살지만 뻘데일 집보다 싸고 집도 충격적으로 좁더라. Detached house가 1000sq도 안 되는 건 첨 보는 듯.

그래서 내 합리적 추론은 이럼.
1. 애버렛 상철형 집과 뻘데일 상철이 집 모두 형이 산 거다. 두집합치면 대략 1.2-1.3M 정도 된다.
2. 애버렛 집은 형과 형수 둘이 살고, 뻘데일에는 상철 엄마가 산다. 상철형 형수가 주말마다 뻘데일로 오겠지.
3. 상철은 집에서 놀거나 뻘데일이나 애버렛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한다.

만약 형제가 둘다 보잉에 다니고 연봉이 100-200k인데 저러고 산다면.. 집이 어마어마한 빚이 있거나 돈이 줄줄 새는 데가 있다고 봐야한다. 아니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