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차은우랑 살면 불안한건 기본이요

자신의 삶에 집중할 수가 없다 

나의 모든것은 차은우 바라기요 항상 꿈속에 사는것과 같다 

차은우와 보내는 시간으로 대만족하여 나는 내가 그동안 했던 모든 생활에 집중도 잘 안된다

결국 차은우와 결혼하게 된 나는 행복한 꿈을 꾸지만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한것은 어쩔수 없다 남편이 밖에만 나가면 유부남인데도 모든 여자들이 들이대질 않나 

차은우는 내 심정을 모른채 모르는 여성에게도 눈웃음을 날린다 

결국 결혼 3년만에...

내 나이는 계속 늙지 미모력은 계속 떨어지니 

불안감에 휩싸여 결혼해도 내 인생 내 생활도 중요한데 집중도 안되고 오직 내 남편밖에 생각이 안나니

이건 마치 마약과 같다.. 

반면

대머리 남친

일단 이새끼는 1000%확률로 바람필 걱정없음 바람을 핀다해도 데미지 없음

대머리긴 한데 돈많고 성실하고 용돈도 주고 내가 부르면 부르는데로 오고 강아지마냥 부려먹기 편함

난 그냥 편안하게 내 인생에 집중하다가 뭐 집안일이나 뭐 시킬때 대머리 남친 불러서 시킴 일 잘함 

결국 결혼함 

대머리 남친은 개같이 돈 열심히 범 난 그돈으로 취미생활하다가 

그러다 만난 훈남과 친해지게 되고 자연스레 같이 데이트도하고 경기도 가서 ㅅㅅ도 즐기며 불륜을 이어감

이 대머리 남친은 그런줄도 모르고 개같이 열심히 일하고 충성을 다바침 설령 내가 바람핀거 들킨다해도 지가 어쩔 이혼?

하면되지 까짓거 어차피 ㅎㅌㅊ 여서 재혼하면 더좋아 

일단 내 생활 내 라이프에 엄청 집중하게 되고 만족감이 더 큼 

극단적으로 시나리오 써봤다

형이 말하고 싶은 얘기가 모냐면

무엇이든 내 스타일대로 남자를 골라야 한다

내가 내생활 내 라이프에 좀더 집중하는 삶을 살고싶다 하면

주도권은 내가 쥘수있는 남자를 만나라 이뜻이고

내 라이프는 옘병이다 내가 원하는 이상형과 꿈같은 삶이 먼저다면

잘생긴 훈훈한 남자 만나면 됨

근데 여기서 난 대머리가 더 낫다고 왜 생각하냐면

일단 이새낀 집안일 충실하고 돈도 잘벌어오고 바람펴도 지가어쩔꺼임 이혼못하는

이런 놈 데리구 살면서 훈남과 즐겁게 ㅅㅅ 라이프 하는게 더 멋진 삶 아닐까?

결론

결혼 상대는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게 충성을 바치는 애완견 같은 타입이 최고인것 같다 

그래야 맘편하게 바람도 피고 인생 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