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은 아주 충실하게

순자 만났어도 초반 다른 여출 탐색으로 나솔 정석 루트로 갈등관계 조성

하지만 나름 깔끔하고 운좋게 노선 정리하고 후반부엔 순자한테 직진함

이 과정에서 과함없고 연륜 느껴지는 대화 행동으로 뭐 모난 점이 없어보였음

순자는 액션이 크지 않아서 꾸밈이 없어보여서 좋았음

요즘 젊은 애들치고 과함(sns와 자기pr때문에 과잉)이 없어서 색다른 매력이 있었는데,

마지막 선택을 그리 해버려서 좀 그렇네

중간중간 보면 자기 할말 하는 스타일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냥 잘 모르겠음 ㅋㅋㅋ

마지막 데이트는 맞춰줬다고 했는데 왜 맞춰준건지

그렇다고 영철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했으면 문제인데

나름의 선택지도 주면서(뭐 그게 부담일 수도 잇겟지만) 데이트했다고 생각하는데...

중간중간 돌직구 날렸던 순자 모습에 그냥 맞춰줬다고 하는게 잘 납득이 안감

나이차때문인가 흠;;; 데이트 당시 대답은 또 아니라고 하니 앞뒤 다른 모습이 깸 ㅋㅋㅋ

솔직당돌했던 모습은 어디 가고 ㅋㅋㅋㅋ

암튼 이번 기수는 영철이 제일 낫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