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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합격한 남자가 15년전에 쓴글인데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8.25 01:53:01
조회 1474 추천 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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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보니 아직도 맞음
변호사 아지매
양철 퐁숙이 결혼 얘기 같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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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여자가 드세네 개념없네 어쩌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여자들, 특히 안 예쁜 여자들은 정말 좀 안 됐다..

연수원에서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해서 판사를 해도, 얼굴이 안 되는 애들을 보면 결혼을 못 하거나 자기보다 급이 훨씬 낮은 사람이랑 결혼을 한다..

뭐 하나하나 예를 들면 사람이 특정이 될테니 말을 못 하겠지만, 여판사 중에 정말 (사람을 직업으로 평가해선 안 되겠지만) 별로인 직업군과 결혼하는 사람들 많다. 그 여자분들의 특징은 하나 같이 못 생기셨다는 거지..

그런거 보면 모 연예인과 결혼한 여판사님은 땡 잡은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돈 잘 벌지 얼굴 잘 생겼지..몸매 좋지..얼마나 뿌듯하시겠어.

남자는 열심히 공부해서 판사가 되면 얼굴이 아주 진상이거나 키가 난쟁이 수준이거나 집안이 아주 이상하지 않는 이상 아주 경쟁력이 있는데, 여자는 판사가 되어봤자 얼굴이 아니면 쭉정이들(여자한테 빌붙어 살아보려는 능력없는 놈들)만 기웃거린다.

나도 남자 치고는 여자 능력 상당히 보는 편인데 정말 안 예쁜 애들은 어떻게 마음을 주려해도 도저히 안 되더라.

아는 애 중에 학벌, 집안, 능력이 완벽한 애가 있었고 결국 사귀게 되었는데 애초에 애가 내 맘에 들게 예뻤던 애가 아니라 내가 도저히 못 사귀겠더라고. 나 나름 속물이라 자부해서 이제 어린애도 아니고 여자 얼굴 안 보리라 다짐 했는데 그리고 애가 뭐 못 생긴 애도 아니야. 그냥 그냥 보통 얼굴인데도 안 예쁜 얼굴 보면 마음에서 사랑이 안 솟아오르고 나중엔 걔 전화번호만 찍혀도 짜증이 나더군.

근데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못생긴 여자가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는 이면에는 당연히도 소수의 이쁜 여자의 엄청난 이익이 있다. 특히 능력이 있는 여자가 이쁠 때 얻는 시너지 이익은 상상을 초월하지..김태희 봐, 솔직히 과도 잡과에 초딩 몸맨데 정말 과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대빨 하나로.

연수원에서도 일반인 기준 상위 10%내에 드는 애들은(연수원 기수당 10명 안 팎인 거 같은데) 좀 가꿔주고 판사까지 가고 그러면 집안이 아주 이상하지 않는 한 충분히 선시장에서 특A급으로 준재벌 정도 급까지도 가능할텐데..오히려 이 경우는 남자가 안 됐지. 아무리 잘 생겼어도 남자는 외모 메리트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 남자는 아무리 잘 생기고 판사하고 그래봤자 집안이 별로면 또 선시장에서 올라가는 게 한계가 있다, 그냥 여전히 일반인 급이지..

이런 점에서 여자의 외모는 과락 기준이 매우 높되, 합격의 경우 그 과실이 아주 크며 등수 따라 그 크기도 달라지는 상대평가시험이고 남자의 외모는 과락기준도 낮으며, 합격의 경우 그 과실도 과락이 아니라는 소극적 이익에 불과하고 등수가 의미없는 절대평가라는 생각도 든다.
잘났으면 여자인 게 유리하고 못날바엔 남자인 게 유리한 시험이라는 거지.

아래 밥지어 먹는 거 어쩌고 하는 글 봐서 생각나서 적어봤다.

그리고 댓글 중에 어떤 여자애가 뭐 능력없어도 자기 사랑해주고 그런 남자랑 결혼하겠다 어쩌고 써놨던데, 니가 못 생겼는데 능력없는 남자가 진심으로 잘 해준다면 다 나중에 너 돈 벌거 생각해서 그러는 거다. 그리고 자기 급의 일반인 무능력한 친구들한테 자기 아내 판사라고 자랑하려는 거지. 어떻게 보면 정말 비참한 결혼이지. 뭐 남녀가 반대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기를 너무나 사랑해 주는 남자가 있다면 의심부터 하고 봐라. 남자는 못 생긴 여자를 사랑할 수 없다. 못생긴 여자랑 결혼한 남자는 그냥 세상과 타협한 거다. 여자들이 이걸 모르더라구. 아는 여의사 분 중에도 그런 분 계시다. 의사 중 상위권 수준이라 세금 떼고 월3장(3천, 의사 평균이 1장 조금 넘는 거 감안 하면 상당하신 거지) 버시는 분 있는데..이 분이 못 생겼어. 공부만 한 거야. 근데 진짜 그냥 아무 능력없는 놈이 자기를 위해 목숨까지 바칠 듯 하며 사랑하느니 어쩌느니 하니까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우리의 사랑은 진실하네 남들은 모르네 하면서 결혼하셨지. 당연히 이 남자는 자기 월급은 용돈으로 쓰고 아내가 버는 돈으로 생활비 애들 교육비 해외여행비 골프비까지 다 쓰면서 떵떵 거리며 산다. 여자가 평생 공부해서 일해서 돈 벌어 남 좋은 일 시키는 거지.

여자 법조인들한테 제발 법조인의 자존심을 위해서라도 이런 사람들 잘 골라서 피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러면 결국 못생긴 여자들은 결혼하지 말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니 그럴 수도 없고..특히나 다른 전문직에 비해 여자법조인은 안 좋은 게 판검사 되어봤자 월급이 너무 적고 시간도 없는데다가 지방을 돌아다니니 남자들이 안 좋아해. 남자들이 여자 능력보고 결혼할 때는 결국 여자 돈 보고 편하게 살아보고자 하는 건데 이 점에서 경쟁력이 대기업 사원정도 밖에 안 되고. 어떤 남자가 돈도 별로 못 벌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애 볼 시간도 많지 않은 여자를 좋아하겠냐고. 변호사 한다고 해도 변호사 페이가 요새 너무 안 좋은 건 둘째치고 변호사 시장에서 여자 변호사는 페이가 더 안 좋으니까. 고용되면 자리도 불안하고. 진짜 여러모로 안 좋아.

암튼 난 딸 낳으면 이쁘게 기를 거다.

친척 중에 딸 애가 먹는 거 다 내버려 둬서 초딩인 애를 벌써 돼지 만든 분이 있던데 어린이때 그런 애들은 호르몬 문제도 생겨서 가슴도 제대로 안 자라게 되는데 정말 뭘 믿고 그러시는 지 모르겠다.

딸 낳으면 날씬하고 이쁘게 길러야지. 세상이 이렇고 인간이 이렇다면 거기에 맞추어서 살아남아야지.

이러느니 저러느니 해도 솔직히 이 세상은 남자에게 더 좋은 거 같다. 아니 적어도 못 생긴 여자에겐 이 세상은 너무나 불공평하고 지옥인 거 같다. 세상 인간의 절반(남자)이 자기가 못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자기를 싫어하고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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