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괴노괴거리면서
여자들이 애 일찍 안낳아서
저출산 ㅈ됐다고 깔거면

낙태안하고 혼자라도 애 낳아서 키우는거는
최소한 응원해줘야지
얼마전에 미친ㄴ이 36주된 애 낙태한거 못봤냐
임신 4개월에 남친이랑 헤어졌으면
낙태할 기회 충분히 있었음.

일단 낳으면 결혼해줄거같아서 낳았다고?
애낳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그렇게해서 낳았는데 결혼 못하면
평생 미혼모 낙인찍혀서 다른사람도 못만나고 인생 조지는데
그렇게 무모하게 배팅하는 여자가 어딨냐.
옥순이가 막장인생 살던것도 아니고
나이도 어렸고 그 외모에 직업도 공무원이고
애만 지우고 숨겼으면 다른 사람 충분히 만나서 더 안정되게 살수있었는데 애 낳고 혼자서 온갖고생 다한거잖아.

병원가보면 7주면 심장소리 듣고
8주면 머리몸통 팔다리 구분가고
4개월이면 완전히 사람 모양새야.
모질게 지우려고 맘먹지 못했으니까 낳은거라고 생각함

임신공격 이ㅈㄹ하는데
여자가 ㅋㄷ 몰래 찢은거 아니고서는 같이 합의하에 한거지.
한쪽은 책임지려고하고 한쪽이 도망쳤는데
왜 책임진 쪽을 욕하냐.
전남친 스펙 알려진것도 없지만,
소위 알파메일, 잘난 놈이면 뭐가 달라짐?

자기들이 예쁜여자 만날 능력 안되니까
"알파메일만 좋아하는 여자들은 알파메일한테 싸튀당해도 싸다"는
사고방식이 정말 역겨움.


나는 아줌마인데
임신, 출산이 '공격'이라는게 너무 어이없음.
임신해서 애 40주 품고, 산고 겪으면서 낳아서, 애 성인 될때까지~ 그 이후까지 책임지고 키우는게 우스운지?
애 안 낳는 늙은여자 욕할거면
미혼모는 까면안되지 적어도.